레벨 7 함영기 2005.05.09 10:02
그렇습니다. 가르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르치는 것이고...평가가 있든 없든 말이지요. 최근 교육계를 흔들어 놓은 여러 논리들을 보면...마치도 평가를 해야지만 교사들이 평가 때문에 정신 차려 가르치는 양 호도를 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맞습니다...교사는 교사 그 자체이지요...교육계를 두드려 패는 것이 심상치 않다 했더니만 결국 교사평가를 들고 나온 게지요...앞으로도 한동안은 이 문제로 시끄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황소샘의 스승을 향한 절절한 사랑과 기억... 잘 읽었습니다. 저도 많은 부분 되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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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연진숙 2005.05.09 22:27
저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웠습니다. 전 선생님처럼 저를 이제껏 인도해주신 스승님들을 정성껏 기억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저 지나온 스승님이라 생각할 뿐.. 오늘처럼 죄스러울 때가 없네요.. 한 분 한 분 기억하고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모든 분들 존경하는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는 것으로 은혜를 갚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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