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교육 바람이 우리 교단에 불어오는 것은 아닐지....

좋은 것은 생각없이 막 들여오는 우리 교육관료님들 귀가 솔깃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지금 우리는 외국의 특정 모델이나 어느 특정 수업 모델로 자꾸 우리 교육을 재단하고 있는데,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육은 우리 사회의 반영이고,

따라서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와 교육에 대한 처방이 같이 가야 한다는 당연한 결론입니다.

어떤 특정한 교육정책만으로는 불가능하고,

특히나 외국의 어떤어떤 방식의 도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생각입니다"

라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표피에 드러난 일에만 집중하여 쉽게 째고 바꾸려하지 말고,

그것이 일어나게된, 혹은 그렇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철학과 문화, 배경 등을 맥락적으로 해석해서

그것을 다시 돌려

우리 사회, 문화, 교육의 특징을 또 다른 눈으로 해석하고,

이해 혹은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