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웃음도 나왔고 어느 날은 소리없이 눈물이 흐르더군요. 이 땅에서 교사로 산다는 것. 분명 가볍게 이야기할 수만은 없는 화두입니다. 과연 나는 리더로서의 교사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 아니, 그렇게 거창하지 않더라도 나는 "좋은 선생님"일까?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내일 아침 만나게 될 우리 반 아이들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얘들아. 우리 잘~해보자"
오늘 아침 가장 먼저 등교한 녀석이 하는 말, "선생님. 저 머리 잘랐어요." "그래. 재환아.멋지다. 잘했어."
어느 날은 소리없이 눈물이 흐르더군요.
이 땅에서 교사로 산다는 것.
분명 가볍게 이야기할 수만은 없는 화두입니다.
과연 나는 리더로서의 교사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
아니, 그렇게 거창하지 않더라도
나는 "좋은 선생님"일까?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내일 아침 만나게 될 우리 반 아이들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얘들아. 우리 잘~해보자"
오늘 아침 가장 먼저 등교한 녀석이 하는 말,
"선생님. 저 머리 잘랐어요."
"그래. 재환아.멋지다.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