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2005.05.30 00:06 | |
제가 나물을 너무나 좋아해서... 담백하니 맛있어 보여요.(^^) 콧등치기 국수 이름이 참 절묘하네요. |
송을남 2005.05.31 08:16 | |
곤드레 나물 밥이라. 고향의 맛이구만요. 원래 제희집 뒷동산이 설악산이고 앞개울이 동해였지요. 휴! 이 막힌 도시에 와서 웬 고생인지............. 거기 올챙이 국수도 있었을 터인디............. |
함영기 2005.05.31 09:38 | |
올챙이 국수가 아니고 올갱이 국수! 고향 떠나더니 음식까지 잊어먹으시네..^^ |
송을남 2005.05.31 13:22 | |
영동쪽으로 더 넘어가믄 올챙이라고 불러유. ㅍㅍ - 믿거나 말거나- 영동과 영서의 차이는 전라도와 갱상도의 차이쯤 되지요. |
송을남 2005.05.31 13:52 | |
아참 코등치기 국수라고는 못들어 봤지만 메밀이 좀 뻣뻣한 관계로 이렇게 굵게 썰면 먹다가 국수발에 얻어맞으면 정말 코피 터집니다. 예전에는 그런 이름이 지어지지 않았지만 많이 먹어보던 음식이군요. 춘천의 막국수와는 전혀 다르죠. |
함영기 2005.05.31 14:06 | |
허...그렇군요.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그렇게 나뉘어 지네요. 정말로 냉국수로 먹으면 콧등을 마구 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