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교컴지기 2013.04.24 15:25

왜 모임 이름이 <교육학_이론과 실천>일까요? 제 경험으로 보면(제가 하는 일의 성격이 중학교와 대학을 오가다보니) 초중고 선생님들은 실천에 비중을 두면서 그것의 이론적 배경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요. 혹은 너무 바빠서 이론 공부의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죠. 한편, 대학에서 연구하는 교수들은 공허한 이론만 남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양자 사이를 오가면서 늘 안타까웠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론을 배제하지 않는 실천, 실천을 통해 검증받는 이론 공부를 해보자. 이렇게 된 것이 모임 이름의 탄생 배경입니다.

	노유정 2013.05.11 14:12
	요즘 교육연구 추세가 근거 이론을 가져와서 재구성하여 적용, 즉 이론적 근거 배경을 중시하는 것 같아요.

노유정 2013.04.25 13:14

참 좋은 공부모임이네요.. 수도권 샘들 많이 가입하시면 좋겠네요.

하고싶으나 성실히 수행... 에서 걸립니다.

	교컴지기 2013.04.25 14:47
	저도 성실히 수행... 여기서 걸리는 사람 중의 하나죠. 그렇지만 학습모임이 성공하려면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보다 우선하는 것이 열정과 성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부터 다짐하는 것이죠.

	성욱 2013.04.25 13:55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교컴지기 2013.04.25 14:48
	예, 거창한 계획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지금 여기부터 출발할 것입니다. 우선 논문 리딩부터 시작하려고 하는데... 저널용 짧은 논문으로...

	사람사랑 2013.04.25 19:01
	저도 성실에 걸리네요.번역도 걸리고..ㅎㅎㅎ그래도 함샘등에 찰싹 업혀서 갈랍니다...

	교컴지기 2013.04.25 19:37
	예,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 일년 정도 지속시켰을 때 상당한 정도의 <교육현실에 대한 교육학적 통찰>이 이뤄지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심은보 2013.04.28 09:19

안녕하세요? 평택에 있는 조그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심은보입니다. 공부하는 걸 그리 좋아하진 않는 편이지만 필요하고 의미있는 공부라면 혼자보단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역량은 부족하지만 함께 하는 분들께서 채워주시리라 믿고 함께 힘을 보태보겠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교컴지기 2013.04.28 09:25
	심은보 선생님, 환영합니다... 숨은 교컴 가족이시지요. 사실 오래된 인연이시기도 하고... 선생님의 교육실천과 기록 활동이 이곳에서도 큰 의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然在 2013.04.28 10:24
	늦었나요? 저도 공부,,, ^^

	교컴지기 2013.04.28 11:09
	환영!

히말라야시타 2013.04.28 11:06

^^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한가람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어요.

게으른 저에게 정보를 주셔서 공부할 기회를 만나게 됐네요. 무지개 빛깔이 오로라처럼 조화로운 빛으로 화할 수 있으면 좋곘어요. 반갑습니다~!

	교컴지기 2013.04.28 11:10
	어서오세요... 재희샘, 좋은 경험 만들어 봅시다.

교컴지기 2013.04.30 08:30

지금까지 참여의사를 밝혀주신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컴지기(함영기/서울 양강중학교/수학)

별이빛나는밤(윤정현/대구 남덕초/영어)
성욱(최성욱/경남 양산희망학교/특수)
노유정(노태숙/경북 봉화초/보건)
사람사랑(양명윤/서울 정민학교/특수)

지구별나그네(심은보/경기 죽백초/초등)

然在(최향임/서울 월계고/지리)
히말라야시타(조재희/경기 한가람중학교/사회)
수미산(송성민/대구 대륜중학교/사회)
또바기방쌤(방주현/경기 지도초등학교/초등)

이상 10분이시구요. 모두에게 첫번째 읽기자료를 보내드렸습니다.

자료를 늦게 받으신 샘도 있고, 처음이기도 해서 일단 모임을 정비하는 의미에서
다음주를 읽기주간으로 하고 그 다음 주에 1) 느낌 나누기 2) 이슈 토론 3) 비판적리뷰 순으로 하겠습니다.

	교컴지기 2013.04.30 08:30
	초중고특수보건까지 무지개 군단이군요.^^

또바기방쌤~ 2013.04.30 21:19

안녕하세요?

고양 지도초등학교 교사 방주현입니다.

교육학이나 조금 딱딱한 글은 조직적 압박이 있어야 조금이라도 읽을 것 같아서 용기내어 두드렸어요. 중간에 해이해질까봐 고민했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저에게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면 해 보고 싶어요.^^

일단 받은 자료가 15쪽이라는 점은 크게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교컴지기 2013.05.01 08:22
	어서오세요. 맞습니다. 내적동기와 외적동기가 같이 부여되면 훨씬 공부 의욕이 생기는 것 같아요. 환영합니다. 샘의 참여로 10명이 됐군요. 아마 당분간 새롭게 충원되는 분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난 쌤 2013.05.09 21:49
	이거 끝난거죠???

	교컴지기 2013.05.09 23:12
	예, 선생님. 일단 일차로 10분의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다음에 또 공부 모임 예정이 있는데, 그때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굿굿굿 2016.01.06 17:05
	기대됩니다~!!^^

비밀번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