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는 살기에 허덕거리다보니 자주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왜곡된 모습을 보이지요.
본질에 다가가고 싶지만......
잠잠이2013.05.27 12:30
동네 어귀에서 아줌마들 수다 떨듯이 어느 한사람도 말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기에 사진가는 열심히 찍어서 다른이들의 눈을 사려고 하지요,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혼자임을 알기에 누구하고도 마주치기를 바랍니다만, 경험이란 게 있어서 고르고 또 고르지요, 그러나 스스로에게도 말을 건네게 바라듯이, 누구에게도 자기 이야기를 건네서 눈빛을 받고 싶은 겁니다. 외롭지 않으려고..
사진 작가도, 화가도 의사소통의 매개체로써의 작품 임을 알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기에 허덕거리다보니 자주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왜곡된 모습을 보이지요.
본질에 다가가고 싶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