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然在 2014.01.10 12:54

감사하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공부의 즐거움은 무엇일까요?

무언가에 대한 막연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해소?

1+1=2 와 같은 답을 내는 공부가 아니라

무한히 고민하고 함께 성장해나가야하는 공부인 사람 공부(교육학)이니만큼

함께하는 자리가 더욱 귀하고 감사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오프에서 뵈니 더욱 친근해서

앞으로 온라인에서 얘기나누는 것이 더욱 즐거울 것 같습니다. ^^

이 설레임, 아주 좋은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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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4.01.11 14:27
예, 그래도 우리가 일년 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지식관에 다가선 것, 해석학의 맛을 본 것은 참 큰 소득이었던 것 같아요.
아울러 당장 어디에 써먹기 위한 실용적 공부를 극복하고, 안목과 통찰력을 높여 '결과적으로 교육적 실천'으로
연결한다는 공부 본연의 목적을 공유해가는 과정도 참 좋았습니다. 바로 그 설렘, 그것이 동기이자 에너지입니다.
레벨 5 사람사랑 2014.01.10 13:16

역시...말을 나누어야......제 맛이지요.....

 

얼굴을 대면해도 글로 자주 뵈던 분들이어서 낮설지 않은 느낌...

 

서로 다름이 있고 그것이 틀리지 않고 교육이라는 공통된 줄기를 바탕으로 몰려드는 많은 뿌리들처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더 없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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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4.01.11 14:28
양샘 솔직담백한 얘기가 나는 더 좋았네요. 그리고 나서 양샘이 올렸던 토론글을 다시 보았는데...
좋아요, 실천적이고 솔직해요. 바로 그것이라면 공부모임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큰 동력이 될 수 있어요.
오래도록 함께 동행합시다.
레벨 7 별샘 2014.01.10 14:01

부러운 분들입니다.

공부를 통해 확장된 사고와 높아진 안목은 교컴 성장과도 직결되리라 봅니다.

고마운 분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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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4.01.11 14:28
별샘도 함께 공부하시면 좋을텐데...^^ 와요, 잘 해드릴게.
레벨 6 수미산 2014.01.10 21:00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한 이야기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지평의 확대입니다. 비몽사몽이라 요를 찌르지 못하고, 헛손질하는 수미산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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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4.01.11 14:29
그럼요. 지평의 확대. 그 조건이 바로 상대와 다른 의견을 가질 때죠.
이질적 타자와 대화를 나누고 그것을 통하여 지평의 확대를 가져온다. 그 요체는 개방성이다.
오프에서 확인했던 해석학의 줄기입니다.
레벨 3 히말라야시타 2014.01.10 22:47

뜻과 의를 나누는 사람들은 동학에서 '동덕(同德)'이라고 했답니다.

온라인에서 글로 교류하던 분들을 만나니, 마치 아바타가 사람으로 변한 듯 신기하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

교육과 관련된 것들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고, 시야를 넓혔던 어제의 시간 감사드립니다. 

열정어린 선생님들의 모습에 너무도 안일했던 스스로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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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14.01.11 10:47
교컴을 통해서 만나게 될 선생님이 기다려집니다.
레벨 6 주주 2014.01.11 14:16
광주에서 선생님의 발표가 기다려지네요... 그 때 뵐게요~~^^
레벨 7 교컴지기 2014.01.11 14:31
가르치고 배우는 자로 관계를 시작하여, 함께 동행하는 공부 동료가 될 수 있음을 고맙게 생각해요.
재희샘의 현장실천, 또 교육적 고민이 교컴에서 천천히 잘 녹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조력할게요.
레벨 6 별이빛나는밤 2014.01.11 22:37

여러 선생님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하루 종일 짐을 넣었다 뺐다, 무게 재기를 반복하다 보니 벌써 밤이네요. 저는 내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다시 핀란드로 떠납니다. 몸은 멀리 있겠지만 교컴 공부모임을 통해 계속 교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방학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공부모임에서 얻은 에너지로 학교 생활 더욱 힘내서 하시기를 멀리서 기원하겠습니다. 윤정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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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4.01.12 11:20
예, 공부모임을 통해 맺은 좋은 인연들...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공항에서 태은샘도 만나셨다고 하니 대화하면서 가실 수 있겠네요...
레벨 7 然在 2014.01.13 22:54
이제는 잘 안착하셨죠? 다행이예욤,,, ^^
그리고, 공부모임의 에너지는 어디에서든 지속되겠죠?
핀란드발 에너지를 온라인을 통해서 늘 공수해주실거라 믿어요. ㅎㅎ
먼 타지에서, 그리고 미우나 고우나 우리의 뿌리 모국에서.. 우리 같이 힘내서, 퐈이팅! ^^
레벨 5 노유정 2014.01.12 11:23
연구와 실천을 보여주는 공부하는 모임, 성찰하는 선생님들로 거듭나겠지요. 모두들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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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4.01.12 11:28
유정샘이 오셔서 더 빛났어야 하는데 아쉬웠습니다.
레벨 7 然在 2014.01.13 22:55
샘, 우리가 아쉬워하는거 느끼셨죠? ^^
담엔 오프에서도 뵈어욤.
온라인에서는 당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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