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김용범 2005.10.29 08:20
기사에서 수긍하는 면: 성과급 지급방법, 무사안일주의, 답답한 학교 조직문화, 기사를 쓴 기자의 교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편견이 있는 것은 아닌지??? / 기사에서 수긍할 수 없는 부분 : 특정교사 한 사람의 예로 모든 교사가 그런 것으로 몰고가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기자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공교육의 현실인 마치 \" 무장해제를 당한 군인에게 전쟁에 나가 열심히 싸우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격 이라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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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용범 2005.10.29 08:21
그러나 우리 교사들이 생각해야 할 문장은 \" 교육의 질은 교사의 능력을 넘지 못한다\"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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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용범 2005.10.29 08:31
위 기사중 [위기의 선생님의 학교보다 학원을]를 읽고 써 놓은 댓글중에 하나입니다. \" 나잘난 / news 2005-10-28(23:46) 첫째, 학원처럼 우수한 학생을 선별해서 15명 학급을 만든다. 학원은 평준화 수준 낮추는 애들 안받던데...둘째 교사에게 학생지도만 시킨다(교과지도+생활지도-상담이외의 교외생활지도, 문제학생지도도 절대 안됨) 공문처리, 학교행사 모두 없앤다. 셋째, 학교 교육환경을 학원수준으로 끌어올린다.학교는 여인숙 학원은 호텔이다. 그리고 수업료 팍 올린다....싼게 비지떡이잖아 니 그거 아나? 니도 학교교육 받아서 기자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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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양명윤 2005.10.29 08:56
답답하네요. 역시 미디어의 힘은 대단하네요.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기사와 사람위주의 인터뷰....모든 교사가 저렇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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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김성희 2005.10.29 21:45
무서운 것은 어떤 목적을 가진 여론몰이라는 것입니다. 교원평가제를 위한 언론플레이라는 거지요. 미디어의 무서운 힘을 이렇게 이용하고, 그걸 알면서 이렇게 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무섭습니다. 정당하고, 발전을 위한 것이라도 언론 플레이가 역겨울 텐데, 오히려 교육을 시장바닥에 내동댕이 칠 미비한 현 교원평가제를 위한 의도적 언론 플레이는 역겹다 못해 무섭고, 소름 끼치고, 가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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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김상호 2005.10.30 20:34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에고 힘 빠져...이런 기자가 교사가 되지 않은 것만도 다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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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송을남 2005.10.31 09:48
휴 정말 가슴 답답한 얘기입니다. 이럴때 힘이 쭉쭉 빠지게 됩니다. 교사평가는 어떤 식으로도 진행되고야 말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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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주현 2006.10.10 11:36
\'수학선생인 김모교사는 연봉 3천5백7십여만원에 보충수업비로 한달에 80만원, 방학 때는 200만원씩을 더 받아 4천7백만원이 넘습니다. 일년에 근 넉달이나 되는 방학이 있으며 연금과 각종 복지혜택도 큰 매력입니다.\' 일과 후 보충수업하고 방학 때 보충수업하는 교사가 근 넉달의 방학이 있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군... 누구보다도 바쁘게 살겠구만... 이런 앞 뒤 안 맞는 기사가 여론 몰이를 주도할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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