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然在 2015.06.15 15:44
깨어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며, 오히려 스스로 깨어있다는 자각이 너무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인종, 종교, 민족... 그리고 어떤 테두리와 집단을 만들어 그 안에 안주하려하지 않는가 늘 경계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것은 결국 또 다른 권력을 형성하고, 그로인해 누군가는 고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 이 책도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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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1학년2반담임 2015.06.22 13:52
가끔씩 우리 사회의 부조리나 불합리에 대해서 교사들에게 던져지는 비난과 불평들로 해서 교직이 쉽게 정치적으로 이용당한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다지 정치적이지 않은 나로서는 그렇게 느끼기 어려워야 할 텐데 말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이용당할 만큼 우리의 입지가 불안할 수도 있고, 그 만큼 중요할 수도 있겠지요. 입지가 약하더라도 정치적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선거를 통한 교육감 선출까지 하게 되고, 더욱더 휘둘리는 게 아닐까요? 교육계는 진보니 보수니가 아닌 그저 하나의 교육게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정치의 바람을 타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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