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토 2015.06.23 12:45 | |
그랬군요. 실은 비오는 날의 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 때부터 비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농사를 지으니 더욱 비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이랍니다. |
하데스 2015.06.23 13:49 | |
애들 가르치시고 농사도 지으시고 고3인 자녀 뒷바라지에 정말 몸이 열개여도 모자란 은토 샘. 무더운 여름 건강하셔야 해요. 곧 장마가 시작될 터이니 너무 심려마시구요. |
물통이 있는 대로 물을 받으니 그냥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는 가뭄은 끝나는 것인가요?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재미에 시간이 훅훅 갑니다.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참 행복이라고 봅니다.
국어 선생님이
김남조 "빗물같은 정을 주리라" 라는
시를 가르쳐주셨어요.
그날 이후
비를 좋아하게 되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