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은토 2016.07.25 09:11
잘 가르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지만 교육적 철학의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비밀글
레벨 6 잠잠이 2016.07.28 01:43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 궁하니,
하도 당해서,
그러지 말아야할 터인데.
우리네 교육은 학원과 무엇이 다른지.
아이나 부모나, 교사나, 어지럽다.
머릿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쓰레기들이, 좀슬듯이 한켠을 떡 차지하고 주인노릇하니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다. 제 머릿 속에 무엇이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
설득의 대상도 안된다.
세월이 지나면 무엇이든 변하는데 길가의 전봇대와 같이 늘 그러하니. 그 인간들은 얼마나 살려고 그렇게 세상을 손아귀에 쥐고 있으려는지.
이곳 저곳 잔뜩 쌓아놓고 또 그걸 무기로 쓰려는 것이지만. 그 삶이 곧 시들터인데, 편하게 소풍 오가듯 살지 왜그러는 걸까.
무슨 유희가 넘쳐나서, 하루하루를 거짓과 허위로 위세를 치장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그들이,
제가 살고 있는 세상 망가지는 것은 알고 있는지.

아이들은 어쩐다냐.
아무리 정신을 차려도, 희미해지는 깃발이 멀어지는 듯한데.
이러다 머릿속에서만 개념으로 남는 것 아닐런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들어가는 시류에 쓸려가지 않기를 바래본다.
비밀글
레벨 3 김상홍 2016.08.09 00:12
저도 선생님 말씀에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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