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나즈니 2016.08.12 23:10
책캉('하고'의 경상도 사투리) 씨름하느라 땀띠가 났습니다. - 이렇게 말하면 참 멋있겠지만!
ㅎㅎ 사실은 스포츠클럽 농구하는 여학생들과 함께 하느라 열흘 정도 학교에 들락날락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암치료 6주년을 기념으로 병원 검진을 예약하고, 집안의 대소사가 차례를 기다리고 있고. 그러네요.
학교 도서실에서 가져온 책들도 나를 째려보고 있는데.. 책캉 더위캉 싸우는 틈새에서 게으름^^*
비밀글
레벨 3 로빙화 2016.08.16 22:18
저도 이 책 받고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서평 쓰기가 참 어렵네요. ^^; 자꾸만 자꾸만 미루고 있습니다. ㅠㅠ 땀띠 얼른 낫길 바랄게요!
비밀글
레벨 3 나즈니 2016.08.18 00:47
오늘 제사음식하고 조촐하니 지냈습니다. 나름 잘했다고 살짝 자뻑에 젖기도 하면서 설거지 마치고 오늘 신청한 책 받았다고 신고하러 왔습니다. 서평 쓰기가 어떤 책은 무지 어려울 때가 있더군요. 이 책이 저도 그랬답니다. 하얀 안개 속에서 실루엣은 보이는데 안개 속 사람의 나이랑 모습은 알 수가 없잖아요? 목소리도 들리고 억양도 느껴져서 어떤 성품인지도 알겠는데 딱히 그림으로는 안 그려지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이삼일 고민이 많았답니다.저도!
말복 지나서 담 주면 처서입니다. 마지막 더위 모두들 힘내어 극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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