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 노유정 2017.07.18 11:41
태백산맥을 읽다 보면 리듬감 있는 남도의 방언이 참 신선하게 와 닿았지요.
아슴찬히 솔찬히 ... 이쁜 우리말들이 톡톡 튀어나오고요.
정이 맘뿍 들어간 그 목소리가 더 그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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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블랙커피 2017.07.27 10:02
저도 가끔 그분이 떠오르곤 합니다. 유성 목원대에서의 마지막 만남도 별처럼 떠오를 때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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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17.07.27 10:12
광주 허름한 삼겹살 집에서 기울이던 소주 잔이 생각 납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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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디노 2017.07.31 13:11
제 전화번호부에는 아직도 지우지 못한 번호가 있습니다.
여수에서의 번개와 싱싱한 횟감으로 차려진 한상 차림에 함께 기울이던 쐬주 잔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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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야누스 2017.12.19 13:23
축하합니다. 20년 세월의 든든한 나이테를.
목원대에서의 만남이 1회대회였나요? 그런데 그게 20년 전이라구요?
세월 참 빠르군요. 그 때 교컴지기 함 선생님도 만나고, 조성민 선생도 만나 유성서 한 잔 하며 환담을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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