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커피 2017.07.27 10:02 | |
저도 가끔 그분이 떠오르곤 합니다. 유성 목원대에서의 마지막 만남도 별처럼 떠오를 때가 있구요.... |
별샘 2017.07.27 10:12 | |
광주 허름한 삼겹살 집에서 기울이던 소주 잔이 생각 납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
디노 2017.07.31 13:11 | |
제 전화번호부에는 아직도 지우지 못한 번호가 있습니다. 여수에서의 번개와 싱싱한 횟감으로 차려진 한상 차림에 함께 기울이던 쐬주 잔이 그립습니다... |
야누스 2017.12.19 13:23 | |
축하합니다. 20년 세월의 든든한 나이테를. 목원대에서의 만남이 1회대회였나요? 그런데 그게 20년 전이라구요? 세월 참 빠르군요. 그 때 교컴지기 함 선생님도 만나고, 조성민 선생도 만나 유성서 한 잔 하며 환담을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
아슴찬히 솔찬히 ... 이쁜 우리말들이 톡톡 튀어나오고요.
정이 맘뿍 들어간 그 목소리가 더 그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