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수미산 2019.01.23 14:29
선생님의 후기를 보고 교과서가 사라진 교실이 더 궁금해 집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근대의 지식관이 자리잡은 가운데 교과서는 절대적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했었지요. 교과서를 벗어나면 교육이라는 상호관계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과서 없이 수업하는 방법, 스마트폰의 사용 등 이미 기술적인 것들은 교과서가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틀에는 벗어났으나, 중요한 것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어떤 것으로 사용하느냐? -> 교실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은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에 대한 생각으로 바뀌는 것이라는 생각의 여운이 남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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