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1 Vita Activa 2019.06.26 11:03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자 김현진입니다 ㅎㅎㅎ 선생님의 덧글을 읽으며 제 책을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학교를 떠나서 돌이켜본 제 모습은 그저 말처럼 앞만 보고 달리던 교사였다는 것이 지금 제 자리에서 저를 부끄럽게 합니다. 학교에 있을 때 뭐 그렇게 헌신적이지도 않았고 투철한 교사상을 갖고 있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인권을 공부하다 보니 결국 나 자신을 들여다봐야 나 그리고 너 그리고 우리의 인권을 들여다보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학교를 떠났습니다. 지금 제 자리에선 학교가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해질까? 를 오히려 더 고민하고 있답니다 ^^ 제 책을 의미있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여름 교컴 수련회에서 뵐 수 있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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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양양3 2019.06.27 18:13
어머나! 저자의 댓글이라니~ 너무 부끄럽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제대로 만나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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