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 Green 2020.03.10 21:38
요즘 TV를 보다 우울감에 빠지게 되면 '나는 자연인이다'란 프로그램으로 돌리게 되던데, 그들의 지향하는 바는 비슷하더라구요- 늘 뭐든 해답은 자연에 있었어요.
잠잠이샘이 한 해를 남기고 학교를 떠나신 점은 사실 같은 교직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들에겐 커다란 아쉬움이지만 농사꾼도 은근히 멋지실 거란 생각 많이 든답니다. 저도 늘 자연곁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끼는 일인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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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20.03.11 14:13
한 해 한 해를 넘기는게 곳감 빼먹는 기분이 듭니다.
이제 몇 개 안남은 것이 아직까진 맛있게 보이는데 언제 벌레 먹을지 곺망이가 필지...
퇴임 후도 살만하고 얼마나 좋은지 몰라란 말을 하실 것 같아요.
'퇴임 후에 뭐하지?' 이런 생각 안 하고 지내고 싶은데 잠잠이샘은 계획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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