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장경진 2007.08.27 12:42
개학 첫날부터 정상수업... 새까매져 온 친구도 있고... 오히려 집에 콕 박혀 있었는지 더 하얀 얼굴을 한 친구도 있습니다... 다들 건강하게 돌아와 참으로 반갑습니다...^^ 학교에 오니 저도 기분이 좋구요... 즐거운 2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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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최향임 2007.08.27 13:45

지난 주 화요일에 개학해서 이제는 좀 자리를 잡으려나... 희망을 가져봅니다... ^^;;

남학생반인데 아직도 등까지 치렁치렁 내려오는 머리에,

절반정도의 지각,

와서 앉아 있되 엎드려 있고,,,

멍한 초점 없는 눈동자....

 

그 눈동자에 생기와 활력을 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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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황하선 2007.08.27 16:05
개학은 하였고 수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폭염의 도가니 속에서 모두가 지치고... 우리도 학기 조정이 필요한 기후 속에 사는 듯 합니다. 2011년에나 학기 변경을 한다니....아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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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박진미 2007.08.27 17:00
더욱 말쑥해지고 뽀애지고 아무튼 집에서 잘 먹고 잘 놀아서그런지 다들 윤기가 좌~르르 나는 것이 영양분을 얻고 돌아온 모습이었습니다. 서로 이것저것 묻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했구요... 개학날만 하루,이틀 손꼽아 기다렸다는 몇몇 아이들... 그래도 오고 싶은 학교인 것 같아서 그말에 왠지 흐뭇해지기도 하지만 마땅히 집에서 취미나 여가를 즐길 거리가 없어서 그런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2학기에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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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송성민 2007.08.28 12:53
27일부터 정상시정으로 수업하고 있습니다. 어제 난데없는 소나기(태국에서 보았던 스콜같았습니다.)가 내리더니, 오늘은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등줄기로 연신 땀방울이 흐르네요... 아이들은 더워죽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아이들에게 아직 죽을려면 멀었다고 수업을 닥달합니다. 저보다 애들이 수업받는다고 고생이 더 많습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선선한 9월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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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김상호 2007.08.28 14:06

찜통 속에서도 꿋꿋하게 견디고 있습니다.

애들도 선생님들도....단축수업 안 하냐고 볼멘소리 내면서도 묵묵히 수업하고 있죠.

다행히도 에어컨은 교실이나 교무실이나 잘 켜주고 있어서 수업은 그런데로 할 만 하네요. 

방학 과제물 걷은 것은 산처럼 책상위에 쌓여있고 방학 중에 교무실 책상교체 하면서 어지러워진 것 정리하고 없어진 것들 찾아보고 없으면 인쇄해서 책상 앞에 붙이고 옮기고,

한 달 동안 거들떠 보지 않았던  각종 자료가 컴속의 어디에 있었는지 오락가락하니 자료 찾는데도 허비하는 시간이 많고요. 또 오랫만에 만났으니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떨고 점심 함께 먹고... 애들도 청소구역, 학급역할, 자리배치....등 제자리 잡기 활동도 해야하고....숨이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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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박희자 2007.08.29 11:15
개학 나흘째. 지난 금요일에 개학했는데 아이들과 나는 벌써 2학기를 절반이상 넘긴 것 같이 지쳐있습니다. 다행히 어제부터는 비가 오는 탓인지 날씨가 조금 선선해졌는데 아직도 아이들은 더위에 지친 모습으로... 저는 금요일 첫수업에 폴포츠의 비디오를 감상하고 2학기의 시작을 희망과 꿈을 가지고 하자고 아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저만큼은 아니지만 감동하고 생각하는 몇몇 아이들때문에 우리는 꾸준히 교육이라는 배를 띄워 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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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정가영 2007.08.29 15:25
많이 더워서 모두들 고생 많으셨죠? 그래도 오늘은 많이 시원해 졌네요.(경기도 광주...) 9월엔 운동회도 있고 추석이 있어서 후닥닥 정신 없이 지날 것 같아요. 또 저는 독서교육 담당이라 독서의 달 행사 준비도 바쁘네요. 전 3학년인데, 아이들이 방학이 지나니 몸도 마음도 많이 자라서 온 것 같아요. 여유로워졌다고 하나??? 암튼 힘내서 열심히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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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예일희 2007.08.30 11:09
대구에 있는 초등학교는 목금 이틀 지나면 개학입니다. 저는 요즘 개학하고 어떻게 보내야하나 곰곰히 생각하며 보내고 있답니다. 저도 아래 피코님처럼 독서교육담당이라 독서의 달 행사도 개학후 해야하네요. 아이들이 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개학하신 선생님들 그리고 개학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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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정재홍 2007.08.30 13:10
꼴등반이지만 마냥 싱글벙글 신나라하는 우리반 아이들... 아직까지 다행스럽게도 지각이나 결석이 없어서 너무 고맙고 이뻐보입니다. 2학기에는 꼴찌를 벗어 날 수 있을런지.... 작은 소망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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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이현숙 2007.08.30 18:04
사회과목이 경제과목이라 생소한 용어 때문에 열심히 사회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경제용어풀이라는 제목으로 메이킹 북을 만들고 있답니다. 5학년인데도 처음하는 작업은 무척 어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방학동안 키는 컸어도 여전히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구나 생각하였답니다. 이제 겨우 완성해서 내용을 채우고 있는데 진지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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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정승아 2007.09.01 14:56
드디어 개학했습니다. 토요일이 개학이라 그런지 큰 부담없이 방학과제물 검사에 개학식을 끝내고 하교했답니다. 월요일부턴 이제 일상이 시작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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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배희은 2007.09.10 18:21
저도 개학을 했는데요. 애들이 부쩍 자라서 온거예요!! 키가 한뼘은 더 자란듯.. 9학년이 되는 애들은 완전 어른스러워졌어요. 올해는 8학년 9학년 그리고 초등 5, 6학년을 맡았어요!! 우르르 쾅쾅.. 학교가 조용할 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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