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함영기 2007.11.05 14:07
오...제가 새겨 들어야 할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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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황하선 2007.11.05 14:26
비워 둠은 가득참보다 나은 겁니다. 그냥이라는 말처럼 다정하고 비움의 언어가 어디 있을까요? 낙영으로 비워야 새봄이 오듯, 우리 맘도 가을엔 비운다면 더 가득한 행복으로 채울 수 있을텐데..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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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이현숙 2007.11.05 17:47
많은 것을 내려놓았는데도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많은 것이 또 남아 있음을 봅니다. 문득 그냥 보고 싶은 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한 때 함께 했던 그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그러니 그냥 또 행복하네요. 멋진 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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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이영진 2007.11.06 09:14
빈...................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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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4 윤혜경 2007.11.07 08:15
가을은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요.. 추억..?! 사람..?! 아님.. 그냥 빈자리로도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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