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교컴지기 2008.07.17 20:37

예...선생님, 더는 고통이 없는 곳으로 편안하게 모셔드렸군요...
제 모친께서도 딱 작년 이맘때였군요. 며칠전이 기일이었으니...살아생전 편안하게
해드리지 못한 것이 어찌나 마음에 걸리던지요...샘께서도 맘 추스리시고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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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바다 2008.07.17 22:27

예지맘샘~ 지난 겨울 연수때 생각이 나는 군요.

그렇게 힘드신 상황 속에서도 강의 잘 해 주셨는데........

 

어머님, 편안한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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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주주 2008.07.17 22:42

예지맘샘... 정말 멋진 따님이라는 생각을 많이 많이 했어요...

처음 소식을 듣던 순천에서의 그 날에도... 그리고 간병생활 중에도... 그리고 보내드리는 날에도...

선생님을 보면서 정말 멋진 따님이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했답니다.

아마도.. 그래서,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고통이 없으신 곳에 계시겠지요...

그리운 마음 한 가득 가슴에 묻고, 이제 다시 ...

멋진 예지의 엄마로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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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바람 2008.07.18 00:16

네.. 한동안...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저는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버지..라는 말만 나오면 눈물부터 핑 돌아요.

하지만, 제가 씩씩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보시는 아버지께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선생님께서도 분명 그렇게 멋지게 사는 모습 보여드릴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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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별샘 2008.07.18 08:14

같은 하늘 아래서 며칠만 헤어진다 생각해도 마음이 짠한데...

심정이 어떠시겠습니까..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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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특별한날 2008.07.18 09:50

보내드릴 수도 붙잡을 수도 없는 심정이 오죽하셨겠어요...

따님의 믿음대로 더욱 아름다운 그곳에 도착하셨으리라 저도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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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然在 2008.07.18 10:45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그저 먹먹하고 울먹이게 되네요..

그러나 훌륭한 따님을 두셔서,

걱정없이 가셨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힘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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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Green 2008.07.25 21:46

예지맘샘, 힘내세요.

우리 모두는 언젠가 다시 저 하늘나로 갈 것이고 다만 빠르냐 늦느냐의 차이인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이생에 남아있는 동안 다들 분들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어머니께서도 굉장히 흐뭇해하시고 자랑스러워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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