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교컴지기 2014.07.07 11:33
여길 가보지 못했다니...이번 여름에 가볼 곳으로 찜!
비밀글
레벨 6 잠잠이 2014.07.19 23:26
언제나 볼 수 있는 사물이 어느새 카메라 안으로 들어 온 것은 분명 그것을 본 사람의 변화 때문입니다.
늘 보던 산이나 물이, 길거리의 전봇대가 특별할 것도 없는 모양으로 창에 들어설 때는 사물 하나의 선택이 아닌, 그것들이 만들어낸 이야기 때문 일 것입니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작자가 추출해 내야할 과제이고, 보는이의 마음에 비춰진 것은
인적없은 풍경, 정지한 시간, 디테일이 삭제된 추상의 이미지들, 상징으로 표현되는 기하학적인 형태들, 일상에서 보았던 것 같은 물체들이 보여주는 비일상의 정체한, 그리고, 가다가 서버린 시계의 바늘 끝 한점의 위치 같은...
그런 이미지들이 모여있네요.
풍경에서 사람이 겉혀진, 경험되었느나. 취할 수 없는 그곳의 환상 같은, 조금은 절망을 위로하는 듯한
그런 사진이네요.
비밀글
레벨 6 나무 2014.07.26 16:37
이미지에 대한 내 해석과 쌤의 해석의 차이....
찍는 것 만큼이나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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