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반디각시* 2016.08.19 12:33
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을 시작하길 잘했다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며 불평등의 심화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교육에서 담보해주여야할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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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상홍 2016.08.19 14:03
저도 공부를 시작하길 잘했다에 또한 깊이 공감합니다^^

모두가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빨리 표준평가를 없애고 한명 한명이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 교실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어떤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까요? 철학은 세워져 있으니 다양한 방향에서 구체적인 방법이 나오고 있겠지요?

저번 겨울 수련회에서 말씀드렸듯이..

토플러는 하루 15시간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한다고 하였지만 그는 명백하게 틀렸습니다.

사람은 있는 자체로 소중하고 가치롭습니다. 모든 행위 모든 몸짓 모든 대화들이 아름답고 의미있습니다.
토플러는 쓸데없는 말로 시간을 낭비한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잘 생각하는 방법을, 대화하는 방법을, 판단할 수 있는 가치를, 함께 해결하는 방법을, 양보하는 방법을, 자신의 것을 나누는 방법에대하여 함께 고민합니다.

우리는 더욱 지혜로워져야 합니다. 성인들의 말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며 그들의 말이 명확한 정답인것 처럼 휩쓸리면 안됩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과 지낸 한시간 일분 일초가 의미있는 삶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고민했고 상상했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있는 그대로 가치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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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08.20 11:41
그렇죠. 자유와 평등이 그러하고, 기술과 윤리가 그러하듯 전일적 배척이 아니라 어떻게 균형점을 찾느냐 하는 사고가 무척 중요해 지고 있어요. 아마 미래사회에서는 이런 능력, 즉 협업, 갈등관리, 관계형성 그리고 균형과 같은 역량이 더욱 필요하리라 봅니다. 벌써 공부, 연대, 실천이라는 키워드를 끌어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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