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1 최재학 2016.08.19 21:57
단순한 직업구조에 종사할(?) 취약계층에 대해 생각해 보게됩니다.

그 취약계층은 현재 종사하고있는 30-50대의 한창 일하는 사람인지(재교육), 아니면 10-20대의 젊은 사람인지(공교육,사교육 등 제도권의 교육)) 둘 다 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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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08.20 11:39
'교사는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방법으로도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아마 이와 비슷한 문제의식이지 않을까요? 결국 교육과정이 정해주는 지식의 전수가 아니라 지식의 생성을 위해 어떻게 환경을 마련해주고, 조력할 것인가가 교사의 주요한 역할로 떠오른다 볼 수 있겠지요. 이런 측면에서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서는 미래사회 장애인/비장애인에 대한 개념 정립과, 자연인으로서 삶의 권리를 어떻게 존중할 것이냐 하는 문제들이 고민되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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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상홍 2016.08.21 18:48
저는 교사의 역할을 소크라테스를 시작으로 듀이, 인도 철학자들의 선생(먼저 태어난 사람)들은 이미 국가교육과정을 전달하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배움이 발생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들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지식을 선생들에게만 전달받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미 전달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지식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수용하고 비판할 것인지를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진짜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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