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교컴지기 2016.08.20 11:24
학습자 네트워크 사회에서는 누군가 관리, 통제 하지 않아도 접속과 분기를 거듭하며 창조적으로 발현되는 지식을 상상한다... 결국 어떤 지식을 줄 것인가가 문제라기보다 지식의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조건과 환경이 중요하고 바로 그 조건과 환경에 해당하는 것이 플랫폼이겠지요. 맞습니다. 앞선 칼럼에서 밝혔지만 우리 공부모임은 그 플랫폼의 초기단계이지요. 하여 기술공학적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지 기술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압도하는 맥락적, 인문학적, 사적, 철학적 사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밀글
레벨 1 이현아 2016.08.24 00:27
어떤 지식을 줄것인가 보다는 지식의 생성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중요하다!!
제 생각을 이렇게 콕 찍어서 알아주시니 넘 짜릿하네요^^
좀 더 넓게? 또는 길게? 본다면 '지식'이라는 용어 대신 '교육적 경험'이라는 말로 바꿔서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줄까?"가 교사들의 고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레벨 3 김상홍 2016.08.21 19:31
새로운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동일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교사들이 모이는 것보다는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교사들이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하고 그러한 모임들 속에 인문학적, 철학적 사고를 기반으로한 미래교육의 모습이 구체화되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빨리 플랫폼이 구체화되어야 겠습니다. 지금 추진중입니다. ^^
비밀글
레벨 6 *반디각시* 2016.08.22 10:46
우리의 공부모임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갈지 몹시 궁금합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체라는 것이지요^^~ 저 역시 주체로서 잘 해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요. 그런 의미에서 잘 부탁드립니다.^^
비밀글
레벨 5 노유정 2016.08.31 15:55
플립 러닝(거꾸로학습법), 각 대학에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강의하는 무크 온라인 강의 등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방식들도 일종의 부분적인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밀글

비밀번호 확인

댓글 등록시에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댓글쓰기 - 로그인한 후 댓글작성권한이 있을 경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