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반디각시* 2016.08.29 08:41
파괴적 혁신(저는 이 말이 참 와 닿아서 자꾸 쓰게 되네요)에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성은 감성과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력 안에 공감, 소통, 감성 등이 깔려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슈밥은 영감지능의 여러덕목 안에 감성을 넣어둔 것일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저는 감성이라는 부분을 따로 떼어서 강조하였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사람 중심, 관계 중심이 되려면 감성이 가장 중요할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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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oasis0209 2016.08.29 16:36
슈밥도 4차 산업혁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의사소통과 협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의 차가운 모습을 인간의 따뜻한 감성으로 덮어주고 더는 조화를 이룬다면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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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부꼼양영숙 2016.08.29 22:38
어떻게 할 것인가로의 전환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전에 왜 할 것인가(이것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사유)을 놓지 않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저도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정신줄을 놓을 때가 자주 있는 듯 해요. 너무 빠르게 변해서 그렇지 않을까 핑계삼아보고 싶은데.... 가끔은 왜 해야하지 라는 사유를 할 시간도 없이 다음 장으로 넘어가 있는 듯한 빠름을 느낄 때 멈춰버리게 되 버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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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반디각시* 2016.08.30 09:44
맞습니다! 왜 할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부터의 출발이 중요합니다. 목적-방법 그리고 평가(반성)와 피드백. 알면서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란스럽거나 의견이 분분할 땐 왜?를 질문하지요^^
레벨 3 김상홍 2016.08.31 12:49
역시! 공부하는 모임 좋습니다.
아! 그럼 우리는 왜그리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있을까요? 왜??? ㅋㅋ
레벨 1 부꼼양영숙 2016.09.01 18:30
그러게요^^ ㅎㅎㅎ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항 큰 영향력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그 영향력과 변화는 빠르고 지금 현재의 문제들을 더욱 빠르게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 (기술적인 변화로 인해 인간성이 매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을 고민해 보기 위함이 아닐까요? 특히 교육이라는 분야가 뒤쫓아가면서 허걱대다보면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받기만 할 뿐, 오히려 이러한 변화에 교육이 (나름 선한? 부작용이 덜한?)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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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반디각시* 2016.09.02 16:51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루 살기도 바쁘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하는데요(저의 경우ㅎ)...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교육하는 우리는, 적어도 10년은 내다볼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
레벨 5 노유정 2016.09.02 14:04
"서울학생역량(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을 비교하여보면 이 둘의 교차점에 놀람과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실은 수능 대비를 앞지르지 못한다고 봅니다.
뭔가 구조적으로 변화되어야겠지요?
이제 학생 수보다 대학의 정원이 넘치는 시대입니다.
진정한 교육의 가치와 역량을 시험해 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이런 담론의 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구글이 앱 개발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Open된 장을 마련하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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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 *반디각시* 2016.09.02 16:58
맞습니다. 학생수보다 대학의 정원이 넘치는 시대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능을 향하여 줄세우기 교육을 하고, 혁신적 커리큘럼이 대입에 걸림돌이 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서울시초등은 2학기부터 선다형평가를 지양(폐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떤 반응과 결과가 있게 될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대입의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요?
레벨 3 도삼 2016.09.08 00:14
좋은 읽을 거리가 너무 많아서 모두 읽지 못하고 저의 생각을 몆자 적습니다.
산업혁명의 부정적인 효과는 어떤 기술 발달의 부정적인 효과, 어떤 사회 제도의 부정적인 효과와 함께 나타난다.
이러한 부정적인 효과를 최소화하고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공업혁명(2차 산업혁명)의 역사적 과정에서 보았던 여러 노동, 환경, 주거 문제 등이 제4차산업 혁명에서는 더욱더 양극화로 나타날 것이라고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의 참여 속에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식을 익히고, 해결하려는 공동체적 태도와 집요한 의지,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능 등을 습득시키는 교육은 대중교육을 하는 학교교육에서 반드시 길러주어야 할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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