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리송 2016.09.05 07:14 | |
궁금한 것은 모든 인간이 저런 지능을 다 갖고 있을까요? 아니면 교육으로 가능할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인공지능의 시대에 그렇지 못한 인간들은 어떤 성취를 하며 살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는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인간과 인공지능을 개선할 수 있는 인간을 나누어 교육해야 할까요? |
김상홍 2016.09.05 08:52 | |
음.. 저런 지능(역량)들은 교육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지식전달의 교육이 아닌 함께 나누고 밤새 토론하고 대화하면서 통찰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 현재를 회의하고 의심하는 능력
3. 묻고 따져 나서는 능력
4. 다양한 지식을 버무려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는 능력
5. 관계없어 보이는 지식들 사이의 관련성을 창조하는 능력
6.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능력
7. 알고 싶은 미지의 세계가 있음을 자각하는 능력
8. 질문하는 능력
9. 그 질문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설득하는 능력
위의 능력들을 인공지능이 하지 못할까요?
그리고
1. 상상에는 한계가 없을까요? 상상은 우리가 아는 것(생각할 수 있는 것)에 한정되어 있지는 않은가요?
2. 현재를 회의하고 의심한다는 것은 성찰입니다. 성찰은 결국 나의 지나온 모든 생각들인데 그 생각들이 모두 데이터로 저장되어 분석된다면?
3. 묻고 따진다는 것은 8번의 질문하는 능력과 비슷합니다. 인공지능이 더 냉철한 질문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4. 1000달라짜리 컴퓨터가 인간 두뇌의 역할을 하는 2020년에는 인간보다는 컴퓨터가 다양한 지식을 버무려 새로운 예술을 창조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
이상과 같이 왜? 인공지능(컴퓨터)이 못할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토론을 위해 반대 의견을 제시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