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교컴지기 2016.09.08 13:46
솔직담백한 느낌나누기 잘 읽었습니다. 어떤 역량이든 그 기저에는 감정과 정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두려워 말고 주체적으로 대응하자구요. 4차 산업혁명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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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상홍 2016.09.09 08:53
선생님의 담백한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3D 프린터니 유비쿼터스 디지털 기술이니 하는 표현들이 전혀 차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인간을 소외시키고 인간의 소통에 방해가 될까요?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술들은 사람들을 더욱 가깝게 이어줄 것이며 따뜻한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까짓 기술들이야... 기술안에 들어있는 사람의 생각이 핵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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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노유정 2016.09.09 11:24
함께 해서 좋습니다 선생님.
요즘은 소통(감정/ 정서)이 뭔지? 알 수 없는 현상들을 보며 살려니 좀 답답합니다.
"자본이윤이 절대 노동이윤을 초과할 수 없다"는 피케티의 글처럼, 자본주의가 더 심화될 제4차 산업혁명이 자리잡기 전에,
분배구조(복지라 이름하는)가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국가가 지원한 경제 발전 속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도시 빈민, 산업 구조 등에 재분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파이를 키우는데만 우선했잖아요. 낙수효과는 없었습니다.
차가운 기계문명을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변환하는 사회,
탈상품화 지수가 높은 구조의 복지국가를 꿈꾸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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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day 2016.09.12 13:50
맞습니다. 제 의도가 그거였는데.. 전달력이 떨어지나봐요.
김상홍 선생님의 '기술 안에 들어있는 사람의 생각이 핵심' 이라는 말씀, 그리고, 노유정 선생님의 '차가운 기계문명을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변환하는 사회' 저의 생각을 더 정확하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해요~ ^^
연구관님의 답글역시 힘이 됩니다. '그따위 4차 산업혁명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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