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6 하야로비 2016.10.09 23:18
샘~~ 맞아요. 쉬운 책인데, 고민을 많이 주어 쉽게 넘어가지 않았어요. 저도.. 통합이나 융합이라는 것도 사회와의 단절된 우리삶이 반영되어 번민으로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구요. 미래 교사를 염두해두지만, 오늘 매일 만나는 아이들과 학교를 대면하면서도 작은 실천에서 희망으로 불안감을 넘어서려 하기도 해요. 요동치는 마음, 놓치지 않고 나눌 수 있는 깊은 만남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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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상홍 2016.10.11 08:59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어주셨네요.

저 또한 책을 읽으며 고민하고 비판적으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미래입니다. 교사는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역할이 바뀌고 있을 뿐이죠.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존재로서 존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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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 사람사랑 2016.10.12 10:19
잘지내시죠? 지난 전주연수에서 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변화하는 교육의 프레임에 나는 얼마나 개방적인 사고로 적응을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교과의 특성상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한 수업이 많은데 현장에서 이런 부분들이 교사의 수업시수와 학생의 안전문제, 외부플렛폼과 연계할 때의 교사의 역량이 얼마나 발휘되냐에 따른 여러 현장의 갈등을 보면서 많은 고민을 했거든요..
미래엔 현재 개념의 구분과 공간이 명확한 학교공간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면서 다채로움을 수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미래교사'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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