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교컴지기 2016.10.18 13:24
"생각을 멈춘 지점들"로 쓰신 문구가 저에게는 "생각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과 적용, 그리고 검증은 다시 우리의 몫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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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oasis0209 2016.10.18 13:45
교육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
흔들림없는 기본적인 입장
그렇기 때문에 방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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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Wookssam 2016.10.19 06:47
교직사회가 아닌 다른 직업군에서 인터뷰한 내용 중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내용이 인상적이네요 .
특히 기본적인 암기교육, 실패에 대한 용인, 소통의 경험. 끈질김을 기르는 연습 등 정말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이라고 공감합니다. 때로는 교육 분야를 떠나 다른 분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교육에 새로운 활력과 창의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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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김상홍 2016.10.25 10:17
먼저 기본적인 암기교육이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역량인가요?
여기서 [기본]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우리 아이들을 기존 체제에 사회구성원으로 남기기에는 너무나 큰 문제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협력해서 만들어낸 산출물을 우리가 가져가지 못하는 구조에서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교육이 이용되고 있는 시점에서
창의력이 있는 아이들을 산업사회의 구조의 틀에 맞추어 가고 적응하지 못하면 버려버리는 사회구조속에서
한줌도 안되는 돈의 가치에 아이들을 내던지는 상황에서

분명한건 현재의 체제에 아이들이 그저 그렇게 살아가도록 내벼려 둘것인가?
아니면 모두 함께 새로운 틀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지식의 틀을 완전히 바꾸어 버릴 것인가?

문맹률이 0%에 가까워지듯이 우리 인류의 지식은 협업과 공유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인구 중 몇 %가 진정으로 미적분을 통달하거나 유기화학을 이해하거나 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의 대답은 거의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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