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김상홍 2016.10.25 10:24
음.. 읽어보니 가장 먼저 이런생각이 드는군요.

미래교실!

누군가가 미래교실의 틀과 형식을 만들어 줄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미래교실을 만들고 있는가?

선생님과 같이 함께 공부하고 수업을 나누고 계신 분들이 바로 미래교실의 주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비밀글
레벨 3 oasis0209 2016.10.25 12:51
교사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겠지요~교육도 바뀌어야 하고
위로부터의 변화가 아니라 아래로부터 변화를 통해 조금씩 변화되어지고
교사가 주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
레벨 3 Grace 2016.11.04 20:08
공개수업을 하는데 주제를 집단지성을 활용한 소그룹 협력수업으로 잡아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수업 방법, 기존 수업에 대한 대안 제시를 끊임없이 고민해보고 시도해 보지만 막상 와서 보시는 선생님들 중 새로운 시도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는것 같아요. 계속적인 교사 공동체 모임과 나눔이 미래교실의 틀과 형식을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느리게 이루어지겠지만 말이죠.
레벨 3 Wookssam 2016.10.25 15:50
현재 우리 교실에는 개별 교사가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가 많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그 점을 지적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때로는 선한 의도로 교사가 치열하게 살아도 구조적 문제 때문에 그 노력 자체가 교육적인 의미를 잃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 교실에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어서 교사가 자율성과 주도성을 가지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는 비단 학교에만 있는 건 아니고, 한국 사회 전체적으로 있으므로 사회 전체의 거시적인 틀의 변화가 필요하겠지요.
비밀글
레벨 3 Grace 2016.11.04 20:09
구조적인 문제를 교사의 희생만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혁신학교 관련 다큐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어요. 교사가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정말 궁금해 집니다. 제 글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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