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oasis0209 2016.10.28 15:41
플립러닝은 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정확하게 뭐라고 이야기 할 수 없지만
플립러닝에 대해서 읽고 생각해 보면 좋은 방법 인 것 같아요,. 단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리고 미리 공부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갖추어져야 하는 필요성도 있을 것 같고
요즘처럼 학교 끝나고 학원가는 시스템에서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디딤영상이라는 것이
미리 생각해보고 수업을 하자는 것인데 지금 교실에서 하기가 쉽지 않을까.
우리 반 아이들을 데리고 시도해보았지만 물론 지금도 디딤 영상 또는 도움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고 있습니다만 반항을 불러 일으키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학습방법은 좋은 것 같습니다.
비밀글
레벨 3 Wookssam 2016.11.01 16:14
저도 플립러닝에 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교사인 저는 특히 문법 수업에 이러한 플립 러닝을 적용하면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전달하기 쉬운 영어 문법 지식을 간단하게 영상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미리 학습해오고, 수업 시간에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하며 학생 주도적인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학생이 미리 학습 영상을 보고 오지 않았을 경우, 수업 참여가 매우 어려운 데 결국 학생들을 얼마나 미리 학습하고 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동기부여를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플립러닝에서 이런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다양한 수업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벨 3 Grace 2016.11.04 20:14
저도 플립러닝을 실시하고 있는데 안보고 오는 아이들이 매시간 존재합니다. 그래서 같은 소그룹 원들에게 배우라고 시간을 주는데 소그룹 전체가 안듣고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구두로 경고하고 다른 소그룹에 가서 듣게 합니다. 그러면서 발견한 것은 제가 수업할때는 다 자던 아이들이 다른 조 가서 동영상 내용을 듣고 받아적을때는 아무도 잠자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peer pressure가 교사보다 더 무서운 것인지, 아니면 서로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립러닝으로 학생의 배움이 이루어지고 있는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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