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1 미지샘 2016.11.22 18:59
정말 대단하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역량의 창조가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 아닐까합니다. 이렇게 요약까지 해주시니 더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큰 도움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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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11.23 07:45
예, 저도 역량을 다루면서 불평등과 소외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신 분들 중 '전개방식이 다소 산만하다'고 느낀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요약본이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이 글에서 좀더 핵심적인 내용들을 선정하고 해설을 달아 또 다른 책으로 만들어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벨 3 류진숙 2016.11.23 09:12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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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11.23 09:56
예, 요약본과 원문 함께 읽어 보아요~*
레벨 3 day 2016.11.23 09:43
저도 사실은 읽으면서 진도가 잘 안나가서 걱정이 되던 차였는데, 요약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정의, 역량, 인권, 정치 등의 개념을 국가적인 큰 차원에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는 거 같아 손에서 놓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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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11.23 09:55
예 우리가 그동안 큰 의심없이 이야기하던 역량 담론을 미시적 차원, 거시적 차원에서 다시 이야기해 보자는 제안, 그것이 누스바움의 공헌이라고 봅니다.
레벨 3 oasis0209 2016.11.23 10:50
감사합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은 시점에 이런 좋은 자료를 주시다니 솔직히 단어만 알았지 정확한 뜻을 모르는 역량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읽는데도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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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11.23 11:03
OECD 핵심역량 등 우리가 그동안 익숙하게 본 개념은 competency이죠. 누스바움은 capability 개념을 사용합니다. 양자는 똑같이 역량으로 번역되지만 좀 다릅니다. 제가 차이점을 정리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레벨 7 교컴지기 2016.11.23 11:08
competency와 capability의 차이점을 다소 도식적으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현업/이론적, 복잡한 환경에 대한 적용 가능성, 수행을 위한 기준, 체계화된 과정의 차이 이 외에도 드러나는 능력/잠재된 능력 포함 등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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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최시강 2016.11.24 12:45
교육에서 "생산적 역량"을 발휘하여 어떻게 하면 사회 불평등과 교육 소외를 즐일 수 있을지 고민해볼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께도 같이 권하고 읽고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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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11.24 16:45
그렇죠... 역량의 양면적 속성, 즉 미래사회에 네가 이런 역량을 갖추어라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 이 사람을 인간답게 살게 하기 위해 공동체는, 국가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를 묻고 있다는 점에서 토론의 여지가 많습니다.
레벨 7 교컴지기 2016.11.26 10:30
위 competency와 capability의 차이점 번역한 것입니다.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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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늘푸른고목 2016.12.28 16:00
속도는 늦지만 계속 읽고는 있습니다. 정말 생각할 것이 많은 책입니다. 1월까지는 꼭 읽으며 소감과 토론에 참여해보겠습니다. 이 또한 이번 방학에 해야할 일로 추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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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가나다라마바바바 2017.01.10 14:07
경제성장이 아닌 개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삶의 질을 비교하는 이론으로 역량 접근법을 소개하는 책이라 현재의 시국과 맞물려 생각이 많아지게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의 지표에 연연하며 얼마나 개개인들의 삶을 눈감고 달려왔는 지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역량의 창조'에서 말하는 역량은 제가 알고 있던 역량의 개념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사 누스바움이 말하는 '역량'은 개인에게 내제되어있는 능력보다는 개인이 인간답게 살아가고 행동하기 위해 지켜줘야하는 권리의 개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사로서 학생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시민으로 자라기 위해 키워야하는 내적 역량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학생들이 훌륭한 내적역량을 지니고 자라서 사회 구성원이 되면 사회 전체의 결합역량 역시 잘 자리 잡고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 책이 저에게 조금 낯설고 어려워 제대로 이해하며 읽고 있는 지 자신이 없으며, 다 읽지 못하여 천천히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 생각할 것이 많은 좋은 책을 선정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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