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7 교컴지기 2016.12.06 13:13
그동안 우리가 통념적으로 논의하던 역량(competency)과 누스바움이 말하는 역량(capability)는
개인 입장에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넘어 각 개인이 그 고유성과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국가는 어떤 조건을 마련해 주어야 하는가 측면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누스바움의 역량이 '정의로운 차등' (가운데 그림)을 포함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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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김수환1 2016.12.06 23:53
예, 그런 의미에서 현대 사회나 교육에 꼭 필요한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스크래치 컨퍼런스에서도 '진정한 기회 균등이란 무엇인가'가 화두였습니다. 저도 두번째 그림을 찾아보고 페북에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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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7 교컴지기 2016.12.07 08:06
그렇죠. 기술진화의 기점에서 보더라도 불평등과 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사유가 필요다고 봅니다. 스크래치 컨퍼런스 참관기도 소개해 주시지요.
레벨 3 김상홍 2016.12.09 15:16
저도 마찬가이였습니다. 가장 책을 오래동안 읽어내려갔습니다.

댓글의 그림은 김수환교수님의 특강에서도 여러번 들었던 내용이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저도 더욱 성장하는 역량의 존재로 집단의 역량에 도움이 되는 개별 역량을 갖추어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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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김수환1 2016.12.14 23:36
스크래치 컨퍼런스 3번의 참관기는 시간날 때 정리해서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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