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배달된 교컴수련회 책자입니다.
시간내어 읽어보겠습니다.
다음 수련회 참석을 위해~~
그나저나 제주는 비가 내려 좀 춥게 느껴지네요.
- 총 26 개의 대화 (1/3페이지)
4번째 도전같습니다.
어제 5km 건강마라톤을 뛰었는데 한번도 쉬지 않고 뛰자는 저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39분걸렸지만
땀범벅이였지만
제 스스로가 대견스럽네요.
오랫만에 교컴에 들렸다.
너무나 바쁘고 바빴던 요즘이다.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러지 않은 때가 없었는데
특히나 한 2~3년정도는 맘의 여유마저 어디론가 자취를 감춘듯 하다.
교장선생님이 바뀌고
자꾸 외국어쪽으로 무언가 해 놓기를 바란다.
독서, 인성(상담) 그리고 수업개선
근데 일단 어느 정도의 경륜이 쌓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믿고 그냥 맡겼으면 좋겠다.
중앙집권적 형태보단 지방자치가 사실 좀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음에 좋고
그에 따라 책임감이 따라 오니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왜 자꾸 밀어부치기 식인지 난 잘모르겠다.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결국 제대로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젠 내 컴도 바꿔 인터넷 접속도 쉬워져
교컴지기가 남긴 칼럼도 읽어보며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또 초등교컴에도 이제부턴 다시 내것을 공유해봐야겠다.
그게 일기가 되든, 독서가 되든 등등
아, 이젠 서서히
뒷골이 땡겨온다는 것은
내 몸에서 어여 자라는 소리다.
그래야 내일 꽉찬 6교시(그것도 영어)를 즐겁게 풀어나갈 수 있기에
그리고 영어연극도..
Have a good night, 교컴 family~~~... 더보기
은토
너무 반갑습니다. 이제 자주 글을 남긴다니 더 반갑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교사는 너무 바쁩니다. 바쁜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그 만큼 잃는 것도 많은 것입니다. 어서 조금은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Green
감사합니다. 망중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10.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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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몇가지 정리하고 돌아보니 벌써 연말이어요..화살보다 빠른 시간들-> ->
안드로이드에서 11.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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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샘
교컴 용사들이 슬슬 기지개를 켜는 것 같아서 반가우요.
오늘 바쁘면 내일은 한가해 질 것을 기대하지만 바쁜 사람은 늘 바쁘지요. 정말 필요한 일 말고는 과감히 털어보는 것도 중요해요.
Green
ㅎㅎ
흘러가는 시간 속에 젤 아쉬운 건 좋은 사람들과도 그냥 추억으로만 흘러가 버린다는 사실.
이젠 좋은 사람들을 놓치지 않으려구요.
물론 집착은 아니지만..
10.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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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샘
그려.. 좋은 사람일수록 더 자주 만나야 자기에게 좋더라는..
10.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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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저도 거의 일년만에 얼굴 내밀고ㅎㅎ
안드로이드에서 11.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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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경 초등교컴과 출사를 함께 진행했던 내고향 서귀포에서 오늘 우연히 이중섭생가 골목길(올레길)에서 연재샘 만났어요. ^^
이제서야 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올해는 영어전담인데 제 전용교실도 없고 그동안 미뤄뒀던 휴게실 공사도 끝나고(이 일을 위해 몇번이나 제짐을 옮겨야 했던지)
드뎌 지난 일요일 가구와 책상이 바뀌고 저만의 공간을 확보했어요. 1년동안 원없이 바다도 보고 일도 하고 수업준비 잘 할게요.
간만에 한라산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