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어린 학생들이 내일은 부모의 품에 안기길 기원 합니다. 슬퍼서 이 밤이 너무 어둡게만 느껴집니다. 함께한 교사들 손 꼭 잡고 내일은 밝은 태양을 보기를 기대합니다
또바기방쌤~
지금도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고여요.
구조된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이 앞으로 살면서 감당할 상처도 너무 클 것 같아서 마음 아프네요. 교실로 돌아갔을 때 그 많은 친구들이 사라진 교실에서 학업이 될지... 미리부터 졸업식을 생각해 보니 더욱...
진심으로 기적을 바라게 됩니다.
조직짱
학생과 선생님을 비롯 승객 475명을 태운 여객선의 침몰 소식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학생과 선생님들을 비롯 실종된 승객들의 무사귀환과 구조된 분들의 건강회복을 두손모아 간절히 빕니다.
주주(▶◀謹弔)
시간만 흐르고... 소식은 없네요.... 안산에 근무하는 친구교사는 예전 동료쌤이 실종되었다고...
안산 단원고 인근의 주택가는 두집걸러 한집은 초상집이라네요...
너무도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