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지기가 근무하는 학교죠. 서울 양강중학교...  
교컴에서 작성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5월 16일부터 2주에 한 번씩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연구부장을 맡고 있는지라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하여 예산도 좀 확보하고
학교의 공식 사업으로 진행합니다.  

5월 16일 총 11분의 선생님이 모이셨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자의 수업고백을 통하여
교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 만남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2주에 한 번 월요일.

이 첫 모임을 있기까지 2월부터 계획을 했었고, 학교교육계획서에 반영하는 동시에
"교사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초기 문제의식 공유를 위해 4월에 "수업혁신"을 주제로 전체 교직원연수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모집했더니 12분 선생님께서 함께 하시겠노라고 신청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공부 주제는 "사토마나부의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을
읽고 소감을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좀 짧아서 5월 30일 미진한 부분 한 번 더
토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양강중학교 수업혁신 교사 학습모임"
이제 시작입니다. 큰 성과보다는 진행 과정을 충실하게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교컴지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