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무게
  3. 수학 31
  4. 명찰
  5. 예시문 29
  6. 4학년 수학 1
  7. 생활기록부 예시문 8
  8. 우리 국토의
  9. 수학 수행평가
기간 : ~
  1. 초등학교
  2. 명심보감
  3. 선생님들
  4. 안나
  5. 예시문 1
  6. 샌드아트
  7.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8. 1010 최고~
  9. 도서관
  10. 연극대본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육학_이론과 실천

대화공동체가 되어보아요^^

무뚜 | 2016.01.25 13:02 | 조회 2827 | 공감 0 | 비공감 0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러실 꺼라 느끼지만, 읽기는 읽었는데 딱 뭐라고 말하기는 참 애매한 논문이었어요.

그래서 오래 붙잡고 있었지만 읽을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은 뭐죠? 나 읽은것 맞져??? (눈 뜬 장님이라는 말이 여기에 어울릴 듯 ㅠㅠ)


이럴 때는 살짝, 작은 부분에 집중하면 조금 얘기 하기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여기 논문에서 얘기 하고 있는 대화적 지식에 대한 얘기를 좀 해볼까해요.

언어를 세상을 재현 또는 반영하는 중성적인 도구로 보지 않고 인간의 복잡한 행위, 지식을 구성하는 매개로 보았다는 것이 ... 저는 좀 새로웠어요. (이전까지 언어, 대화, 말 등이 뭔 뜻이 되건 관심가져본 적 없음 ㅠㅠ)

언어가  혹은 우리가 대화하는 것이 내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사실을 그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넘어선 이상적인 것이라는 것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해는 대화를 통해 행사됨으로써 주관주의와 객관주의라는 이분법적 도식은 넘어서며 이는 상호존중과 개방성을 중요한 원리를 갖고 있으며. (불랴 불랴... ) 여기 논문에서 이해의 대화적 성격을 이렇게 풀이하고 있는 데 뭐 가다머 아저씨까지 데려오지 않더라도 (나 - 당신) 사이에서 지식의 확장, 지평을 확장하는 경험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대화'였군!! 하고 기특한 놈일 세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 또 실천지로(난 또 이와중에 신천지로 잘못 읽음. 신천지 그게 몬가요? ㅠㅠ ) 용어 변경..( 끝까지 대화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했는데 또 그게 그게 아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여튼 이해와 앎이 구체적인 상황에서 윤리적 규범과 원리를 판단하는 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면 우리는 그릇된 실천을 비판하기도 어렵고, 이해 행동양식, 신념, 이데올로기의 자기수정적 비판도 어렵다(생각계속 이대로 살게 될꺼야. 뭔가 재앙적인 포스가 느껴지네요.)


또 우리에게 '이해', '지식' 에 있어 요구되는 성질로 윤리성을 내세우고 있어서 당황(  깜놀! 나 죄지은 것 없는데.. 막상 윤리적이냐 물어보면 또 바로 대답못하는 소심함이 드러남 나만 그런건 아니죠?) 


띄엄띄엄 읽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교육이 지닌 구도, 객관주의, 주관주의, 상대주의를 새롭게 해체하면서 비주관적 상대주의와 통약불가능성을 인식론으로 내세워 교육의 본래적 가치를 존중하는 도덕적, 윤리적 형상의 필요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한 실천지로서 대화적 지식 개념을 해석하고 이러한 지식관을 토대로 교과를 이해할 것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를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러 개념들이 낯설기는 해도 지식과 교과를 바라보는 새로운(사실 이전 논의를 몰라 이것이 새로운 것인지 ... 구별하기 힘듦 ㅠㅠ ) 시각을 쭉욱쭉 살펴 볼 수 있었어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모임이 대화공동체가 되어야 할텐데..(이 단어 웬지 있어보여 쿠쿠^^)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요.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94개(3/10페이지) rss
교육학_이론과 실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민주주의와 교육> 공부 순서 알림 교컴지기 22040 2019.03.16 19:44
공지 <민주주의와 교육> 6월 모임 안내 마녀쌤5188 20985 2019.05.23 12:55
152 [비판적리뷰] 이론과 실천의 교차로에서 교육을 사유하다 [2+3] 별이빛나는밤 3195 2014.03.08 19:29
151 [토론] 이론과 실천, 조우를 넘어 동거를 꿈꾸다 [9+6] 별이빛나는밤 3268 2014.05.02 01:46
150 [토론] Two cultures of social science, 그 넓고도 깊 [4+4] 별이빛나는밤 3275 2014.09.23 18:50
149 모바일 [느낌나누기] 일곱 가지 교육 미신을 읽은 소감 [4] 밝은열정 2660 2018.10.15 23:21
148 [느낌나누기] 지식과 교과를 읽고 [4] 미나아리 3437 2016.01.27 12:20
147 [느낌나누기] 2번째 논문을 읽고 [1] 미나아리 3262 2016.06.21 12:10
>> [느낌나누기] 대화공동체가 되어보아요^^ [1] 무뚜 2828 2016.01.25 13:02
145 [느낌나누기] 지식과 교과에 대한 단상1 [2] 말갈 3648 2016.01.31 16:55
144 [공지사항] '일곱가지 교육미신' 공부 안내 [1+1] 마녀쌤5188 3043 2018.10.01 15:15
143 [발제문]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3장 발제 [6+1] 마녀쌤5188 5808 2017.11.26 11:51
142 [느낌나누기] 일곱가지 교육미신 첨부파일 [1] 마녀쌤5188 3350 2018.10.11 00:24
141 [공지사항] <윤리학과 교육> 공부 안내 사진 첨부파일 [3] 마녀쌤5188 4169 2018.11.02 09:41
140 [발제문] 윤리학과 교육1~3장 첨부파일 [1] 마녀쌤5188 4504 2018.11.22 01:08
139 [느낌나누기] 아직은 잘 모르겠는 피터스의 <윤리학과 교육> 마녀쌤5188 3165 2018.11.23 20:03
138 [공지사항] 모임 보고 및 다음 공부 안내(민주주의의 정원) 사진 첨부파일 [1] 마녀쌤5188 5413 2018.11.26 11:24
137 [느낌나누기] 윤리학과 교육4~6장 정리 [1] 마녀쌤5188 5001 2019.02.09 21:04
136 [공지사항] <윤리학과 교육> 두번째 공부 안내 마녀쌤5188 5699 2019.01.20 18:43
135 [비판적리뷰] 윤리학과 교육 4~8장 리뷰 첨부파일 마녀쌤5188 5055 2019.02.16 07:47
134 [공지사항] 윤리학과 교육 세번째 모임 안내 마녀쌤5188 3857 2019.02.27 09:23
133 [공지사항] <민주주의와 교육> 5월 공부모임 안내 [2+3] 마녀쌤5188 4552 2019.04.17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