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과세특
  2. 생활기록부 예시문 1
  3. 사유
  4. 도덕 8
  5. 지도
  6. 배치
  7. 명찰
  8. 오월길 삼행시
  9. 우리 국토의
  10. 4학년 수학
기간 : ~
  1. 우리 국토의
  2. 가입
  3. 생기부 37
  4. 예시문
  5. 과학
  6. [학습]
  7. 배치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육학_이론과 실천

미스 포커스, 오푸스 데이

교컴지기 | 2013.06.03 14:27 | 조회 3353 | 공감 2 | 비공감 0
교육의 근본, 그 말살과 회복(이홍우) 

노학자의 결기는 날이 갈수록 날카롭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 분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는 생각 또한 숨길 수 없다.
아마도 그래서 더 화해불가능의 대립항으로 근본과 지말을 놓고, 이해와 기술을 동원하며
사명감의 과잉 속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장 가치로운 것'을 교육의 목표를 정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더구나 이를 교과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에서 찾고 있음은 읽는 이에게 공허하다. 

결론 혹은 제안을 대신하여 스페인의 비밀결사 <오푸스 데이>가 불쑥 나왔다.
내가 알고 있는, 혹은 세간에 알려진 오푸스 데이의 사명과 사뭇 달라서 다소 놀랐다. 
오푸스 데이가 자기 삶의 여러 장면에서 <성화>를 꿈꾸었던 이면에는 
자기성화와 세속적 성공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동시에 얻으려는 자기모순의 내면화가 있다.

이는 중세적 고행에서 육신의 욕구를 감퇴시키고, 오로지 하느님만을 찾아 거룩한 인간이 되고,
그 결과로 세상을 성화시켜야 한다는 이상이 담겨 있지만, 오푸스 데이는 그 일을 고결한 귀족들과
사회적 엘리트들의 '힘'을 통해 성취하고자 했다는 것을 
노학자는 알고 있었을지 궁금하다. 

그로 인해 오푸스 데이는 필연적 보수일 수 밖에 없었고
남미에서의 활동 역시 오른 편에 설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따라서 교육 근본을 회복하는 방편으로 오푸스 데이를 제안한 것은 미스 포커스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194개(5/10페이지) rss
교육학_이론과 실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민주주의와 교육> 공부 순서 알림 교컴지기 22011 2019.03.16 19:44
공지 <민주주의와 교육> 6월 모임 안내 마녀쌤5188 20940 2019.05.23 12:55
112 [느낌나누기] 수업 전문성 재개념화 연구 동향 및 과제에 비추어 [2] 노유정 5601 2014.10.10 21:02
111 [느낌나누기] 수업 전문성 재개념화 연구 동향 및 과제를 읽고 [2] 사람사랑 2767 2014.10.04 17:13
110 [공지사항] 수련회 자료집에 실릴 공부모임 소개 및 발제 자료 모음 첨부파일 교컴지기 2387 2018.01.21 09:59
109 모바일 [느낌나누기] 소유의 배움인가? 존재의 배움인가? [1] 김상홍 3046 2018.10.17 17:50
108 [느낌나누기]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민주주의의 정원'(에릭 리우, 닉 하 첨부파일 Grace 5025 2019.01.09 22:06
107 [이야기] 서로 인사 나누겠습니다 [24+79] 교컴지기 3832 2015.11.28 07:33
106 [비판적리뷰] 비판적 리뷰를 시작합니다. [8+5] 교컴지기 3153 2013.05.16 10:39
105 [비판적리뷰] 비판적 글쓰기에 대한 반면교사가 되어 준 글 [4+4] 별이빛나는밤 3389 2013.07.01 18:31
104 [느낌나누기] 민주주의의 정원 토로 6977 2019.01.09 10:23
103 [발제문] 민주주의와 교육 7~9장 요약정리 첨부파일 마녀쌤5188 8719 2019.05.08 20:22
102 [참고자료] 민주시민교육 관련 칼럼 모음 교컴지기 7039 2019.01.10 06:26
>> [느낌나누기] 미스 포커스, 오푸스 데이 [3+3] 교컴지기 3354 2013.06.03 14:27
100 [토론]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교사전문성에 대한 논의에 앞서서.. [4+3] 사람사랑 3255 2014.05.18 23:10
99 [비판적리뷰] 못내 아쉬운 저자의 논문과 역시 아쉬운 리뷰 [5+4] 또바기방쌤~ 2732 2013.07.04 09:00
98 [공지사항] 모임 보고 및 다음 공부 안내(민주주의의 정원) 사진 첨부파일 [1] 마녀쌤5188 5395 2018.11.26 11:24
97 [발제문] 마사 누스바움의 not for profit 1,2장 발제문 첨부파일 [8+2] tempest21 5339 2017.11.09 16:56
96 [공지사항] 드디어 이 번 주말 2014년 첫 읽기자료가 발송됩니다 [7+4] 교컴지기 2574 2014.03.28 09:50
95 [공지사항] 두번째 읽기자료가 배부되었습니다. 첨부파일 [11+8] 교컴지기 3578 2013.05.22 08:39
94 [발제문] 두 번째 읽기자료에 대한 소개 및 토론 안내 [7+5] 교컴지기 2842 2014.06.01 15:27
93 [공지사항] 두 번째 공부의 주제자료는 이홍우의 <교육의 근본 그 말살과 회복> 교컴지기 3005 2013.05.28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