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난 아쉬움에 인사글 남깁니다.
아마도 더 남아 선생님들의 나눔을 함께 했다면 저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되었을 좋은 시간인데, 오늘 저녁 식사를 꼭 가족들과 해야해서 아쉬운 마음 달래며 일어섰습니다.
수련회에서 두 번 얼굴을 보았다고 낯설게 느껴지지 않은 사람사랑 선생님, 연재 선생님, 엘리베이터를 내리며 같은 곳을 향하는 것을 알고 몹시 반가웠던 히말라야시타 선생님, 맛있는 쿠키로 입을 행복하게 해 주신 별이 빛나는 밤 선생님, 그리고 항상 여러 글로 저를 깨워주시는 우리의 함선생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공부는 이어질 것이고, 그러면 또 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겠지요?
오늘의 만남과 아쉬움은 다음 만남의 기대로 바꿔 잘 담아두겠습니다.
너무 일찍 일어서느라 뵙지 못한 수미산선생님, 아프시다 들었는데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글로, 눈으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