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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_이론과 실천
<학습자의 발달과 협력을 돕는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왜 현장에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발등의 불이 생길까요? ^^;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글이 자꾸 늦어지네요...
지난 주 수요일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추진단 교원전문성신장분과에서 개최하는
열린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여섯개의 분과 주제가 모두 관심이 있었지만,
저는 <학습자의 발달과 협력을 돕는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이라는 주제 모듬에 가서
선생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초등과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각자 공부하고 경험하고, 고민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남는 아쉬움들은..
여기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채워나가야하는 것이고..
현장에서 실천을 하고, 그것을 동료와 함께 나누고, 또 다시 반성적 실천으로 다시 만들어 가야하는.. 숙제이더군요...
그래서 그 날의 이야기들을 몇 개 나눕니다.
그날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거의 반반(3:5)...
고등학교의 경우는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한 선생님들이 많고, <혁신학교>라는 이름에 거부감도 큰 터라..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말과 내용을 어떻게 전하고, 함께 공부하고 실천할 의지를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교과 선생님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것(우선은 학년 중심으로)과
(마침 오신 사서 선생님들과 함께) 도서관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가벼운 교과 통합, 혹은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 것도 방법이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강제로 제도를 만들어 무엇 몇 시간, 무엇을 해서 결과를 내고,, 식의 전파가 아니라
교사들에게 다양한 자율 학습 동아리의 기회를 열어주어서
자연스럽게 동료들과 공부하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적은 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초등의 경우
교육과정 재구성이 낯설지 않고, 교사의 개인별 평가도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긴하지만
적어도 3년 이상 연속해서 같은 학년을 할 때 쯤에나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가 생길 수 있는데..
학년이 자주 바뀌고, 최근에는 교과서가 자주 바뀌는 것으로 인한 어려움도 크다는 것을 공유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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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정작
<학습자의 발달을 협력을 돕는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서는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지요..
현장에서의 실천과 고민을 토대로
다시 또 생각하고 점검하는 과정 속에서 더 꽃을 피울 수 있는 논의가 아닌가..싶네요..
(그 현장에 계셨던 초등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들었다면 가능했을 텐데..
고등선생님들이 조금 더 많으셔서 배려해주셨던 것 같아요 ^^;)
제가 속한 현장은 우선 교과간의 작은 협력 수업이라도 한 발자국을 떼야하지만,
조급하지는 않더라도 가야할 길이라 생각하구요,,
선생님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는 꿈을 꾸렵니다.
ㅎㅎ
그러나... 지금 소속학교는 아니더라도
교컴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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