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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_이론과 실천
지식기반사회~ 리뷰 시작, 그리고...
1) 강현석의 '지식기반사회가 추구하는 지식 개념의 비판적 검토'에 대한 비판적 리뷰를 시작합니다.
공부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 <안내-느낌나누기-토론-비판적리뷰-마무리>의 순으로 잡았던 것은
다소 중복되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공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부쩍 바빠진 교사들의 일상이 여유로운 공부를 허락하지 않더군요.
결국 느낌나누기를 생략하고 바로 토론 진행으로 들어갔죠. 이 경우 일단 어느 정도 개념 이해를 전제로 합니다.
늘 열 분이 참여하기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세 번의 공부 과정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 커리큘럼마다 5~6분 정도 참여해주시는 것을 현실적 목표로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 빠졌다고 느슨해 지지 마시고 다음 주제에서 더 적극 참여해 주세요. 그것이 공부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성장을 기하는 방법입니다.
2) 비판적 리뷰의 방식에 대하여
워낙 온라인으로 진행되느니만큼 공부모임을 통하여 어떤 능력을 성장시킬 것인가가 중요해지는데
학술논문 독해능력, 이론과 실천을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능력, 토론을 통한 더 깊은 이해... 이를 바탕으로 한
'교사로서 사유 능력'(혹자는 교사전문성이란 말로 치환하기도 하지만)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때 이 모든 것들을 총화하고 집약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글쓰기 방식이 '비판적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부담은 갖지 마시되, 읽기와 토론, 그리고 재리딩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중심으로 본인의 견해를 엮어내면 됩니다.
3) 다음 주제는...
다음 주제는 역시 강현석의 '지식구조론 이후 브루너의 교육과정이론 탐구'라는 논문입니다.
처음에 수업전문성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중심으로 사변적 접근... 여기서 발견되는 지식론의 근원에 접근하기 위해
이홍우 논문을 통한 지식교육의 목적에 대한 탐색이 있었고, 강현석의 지식기반사회 지식개념 비판적 검토까지
공부했습니다. 논문을 통해서 드러난 바와 마찬가지로 이홍우, 강현석 두 분 모두 브루너를 심도있게 연구한
학자로 꼽힙니다.
다만, 이홍우 교수가 주로 브루너의 젊은 시절 이론(하버드시절, 길게 보아도 옥스퍼드 시절까지)에 능통하고
이를 국내에 소개하는 데 있어 탁월한 공이 있다면 강현석의 경우 브루너가 '문화발달이론'을 정리했던
뉴욕 시절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브루너의 이론은 젊은 브루너 시절(이른바 우즈홀, 교육의 과정을 통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식의 구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학문/교과 중심으로 접근했던 브루너가 구성주의의 한 범주라고까지
했던 '문화발달이론'과 '내러티브'에 이르는 학문적 여정을 가졌었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독특한 학문 풍토(듀이, 타일러, 브루너 이론 표에 집어 넣고 분류하고 암기하는 방식)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 공부할 주제는 브루너의 1,2,3기 학문적 여정을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지식기반사회~ 이것 비판적 리뷰를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하시고
지식구조론 이후~ 이 놈을 발송하여 드릴테니 다음 주 부터 바로 토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덥습니다. 그저 읽고 쓰는 중에 더위를 잊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캡틴^^
공부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 <안내-느낌나누기-토론-비판적리뷰-마무리>의 순으로 잡았던 것은
다소 중복되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공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부쩍 바빠진 교사들의 일상이 여유로운 공부를 허락하지 않더군요.
결국 느낌나누기를 생략하고 바로 토론 진행으로 들어갔죠. 이 경우 일단 어느 정도 개념 이해를 전제로 합니다.
늘 열 분이 참여하기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 세 번의 공부 과정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 커리큘럼마다 5~6분 정도 참여해주시는 것을 현실적 목표로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 빠졌다고 느슨해 지지 마시고 다음 주제에서 더 적극 참여해 주세요. 그것이 공부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성장을 기하는 방법입니다.
2) 비판적 리뷰의 방식에 대하여
워낙 온라인으로 진행되느니만큼 공부모임을 통하여 어떤 능력을 성장시킬 것인가가 중요해지는데
학술논문 독해능력, 이론과 실천을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능력, 토론을 통한 더 깊은 이해... 이를 바탕으로 한
'교사로서 사유 능력'(혹자는 교사전문성이란 말로 치환하기도 하지만)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때 이 모든 것들을 총화하고 집약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글쓰기 방식이 '비판적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부담은 갖지 마시되, 읽기와 토론, 그리고 재리딩에서 드러난 문제들을 중심으로 본인의 견해를 엮어내면 됩니다.
3) 다음 주제는...
다음 주제는 역시 강현석의 '지식구조론 이후 브루너의 교육과정이론 탐구'라는 논문입니다.
처음에 수업전문성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중심으로 사변적 접근... 여기서 발견되는 지식론의 근원에 접근하기 위해
이홍우 논문을 통한 지식교육의 목적에 대한 탐색이 있었고, 강현석의 지식기반사회 지식개념 비판적 검토까지
공부했습니다. 논문을 통해서 드러난 바와 마찬가지로 이홍우, 강현석 두 분 모두 브루너를 심도있게 연구한
학자로 꼽힙니다.
다만, 이홍우 교수가 주로 브루너의 젊은 시절 이론(하버드시절, 길게 보아도 옥스퍼드 시절까지)에 능통하고
이를 국내에 소개하는 데 있어 탁월한 공이 있다면 강현석의 경우 브루너가 '문화발달이론'을 정리했던
뉴욕 시절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브루너의 이론은 젊은 브루너 시절(이른바 우즈홀, 교육의 과정을 통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식의 구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학문/교과 중심으로 접근했던 브루너가 구성주의의 한 범주라고까지
했던 '문화발달이론'과 '내러티브'에 이르는 학문적 여정을 가졌었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독특한 학문 풍토(듀이, 타일러, 브루너 이론 표에 집어 넣고 분류하고 암기하는 방식)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 공부할 주제는 브루너의 1,2,3기 학문적 여정을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지식기반사회~ 이것 비판적 리뷰를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하시고
지식구조론 이후~ 이 놈을 발송하여 드릴테니 다음 주 부터 바로 토론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덥습니다. 그저 읽고 쓰는 중에 더위를 잊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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