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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_이론과 실천

그 많은 신지식인들은 어디 갔을까?

노유정 | 2013.07.01 10:11 | 조회 3505 | 공감 0 | 비공감 0

  1998년 정부의 국정과제의 하나인 '창조적 지식기반 국가의 건설'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식기반 산업의 육성과 창조적 지식인 교육강화로 이어졌다.

이때  신지식인이라는 '21세기형 한국인을 위한 의식개혁운동의 차원에서 그 개념이 공식화되고 운동 차원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리고 신지식인 운동이 채택되고 추진되었다. 이러한 정책은

제2의 건국을 위한 교육부문으로 확산되어 교사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다.

핵샘 내용은 첫째,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기초학력을 충실히 하고, 미래의 신지식인으로서 살아갈 중행능력을 함양하며

둘째,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여 신지식인으로서 자립적 학습능력을 함양하고 신장하도록

셋째, 학생 및 교원들이 각급 학교를 통해서 신지식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교육부에선 교육 현장의 신지식인을 발굴하여 홍보.확산. 연수를 통하여 신지식인 육성의 기폭제로 삼으려했다.

 

  이 논문을 통하여 정부의 지식기반사회에 대한 정책과  신지식인운동의 기본 개념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식기반사회'에 가정된 지식 개념인 아이디어와 창조적 사고를 중시하였던 정책들이 시대적으로 맞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교육적 측면에서는 판단을 보류한다.

왜냐하면 열린교육의 결말들이 어떠했는지 먼저 시도했던 나라들을 보면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우스운 것은 오바마대통령의 '한국교육에 대한 맹목적 사랑'이라고 할까?

우린 따라 간다고 정신없는데...

 

   저자는 강조하기를 '지식기반사회'에 가정된 지식의 개념과 성격이 그 기본은 현대까지 이어져온 교육 사조에 다 있고,

 새로운 것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본질적으로 지식의 전수와 새로운 지식의 창조에 중요한 기능이 있다고 한다.

지식기반사회에 대한 논의 중 학습주의적 접근(learning-centered approach)에서

최근 평생교육과 관련하여 그 주요 전략으로서 '학습혁명'은 시사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학습혁명(Dryden, 1994)이란 학습자의 주체적이고 능동적 지식관리의 과정을 강조하는 말이다.

자신이 필요한 지식을 탐색.획득.저장.사용하고 그 결과로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과정이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혁명의 평생학습 사회에서는 개개인의 삶과 일의 구체적 현장에 스며있는 현장 지식(field knowledge)이 중요해진다고 한다.

 

  OECD는 21세기 경제체제를 지식중심경제(knowledge-based economy)로 규정하였다.

이 속에 가정된 특징은 인간의 능력(human compertence)이 핵샘적 관건이 되고 지식의 생산, 분배, 활용에 대한 경제의 의존도가 매우 중요해진다고 한다. 지식과 정보는 생산수단인 자본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고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에서 이미 주장하였다.

이러한 지식은 이제 정보사회의 기술적 혁명에 따라 '콘텐츠(contents)산업'의 생산물로 인식된다. 즉 디지털 혁명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사회에서 저자는 지식과 지식교육의 다양한 지평이 열리고 지식 개념에 대한 이해의 확장을 주장한다.

저자가 소개하고픈 브루너의 지식의 구조가 소개된다.

지식의 구조가 지니는 이점이 기억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우며, 학습사태에서 배운 내용을 학습사태 이외의 사태에 적응하기 쉽고, 초등지식과 고등지식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한다.

그리고 저자는 지식의 구조는 진화하고 역동성을 지닌다고 하며 지식의 경제성을 지니며 탐구의 질서를 준수한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동의한다.

 

  결론적으로 '지식기반사회'에서 추구하는 지식 개념은 단편적이었다고 하는데 동의한다.

왜냐면 어느 한 방향으로 경도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치로운 지식의 방향과 내용을 경제적 환산 가치로 설명 지식의 본래적 가치를 단순화시킨다고 본다.

  또한 신지식인론이 초기 인력개발론 및 조직 관리론의 입장에서 주로 경영학자들에 의해 제안된 아이디어로 경제현상 및 경제적 가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 그래서 그 성격상 실용위주의 지식이며 문제해결의 유용성에 따라 치중되어 있다.

문제가 지식의 실용적 가치를 과도하게 강조하여 실제적 가치에서만 지식이 가치가 있는 방식은 교육 현장에서는 왜곡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지식기반사회가 추구하는 지식 개념의 단편성을 비판하며 지식의 교육적 가치를 논하며 교육과정 구성에 접근한다.

앞으로 이어질 지식의 구조와 교육과정 구성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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