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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_이론과 실천

결론을 다시 정독하면서

노유정 | 2013.05.20 10:41 | 조회 3071 | 공감 1 | 비공감 0

 1. 교육적 의미

 

- 교육적으로 어떤 기여를 했을까?

 

   교사의 전문성, 즉 수업 전문성에 대한 관점의 확립이다.

 

  전문성에 대한 본말, 수업에 대한 본말.

교육학과 교과교육학이 어떻게 어우러져 수업 사태에서 교사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 저자는 일관되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수업 전문성을 실제적 기술로 파악하는 관점은 학생 중심, 학습 방법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보면 최근 급격히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주장, 즉 교육에서는 '수업'보다는 '학습'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기술로서의 전문성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한다. 수업 기술의 발달은 결국 교사 없는 수업의 실현을 앞당기는 데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예로 최근 봉화군 은봉에 귀촌한 한 가정에 저녁 초대를 받아서 갔다. 밥을 먹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데, 학생 아버지의 말씀이 "우린 언제라도 홈스쿨링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고 하신 것이 생각났다.

 

   또 한 측면인 수업 실제의 이해로 파악하는 관점, 수업의 난점을 우리가 감수해야 할 수업의 실제로 받아 들이고 그것에 함축되어 있는 교육의 이상 또는 인간됨이 무엇인가에 관한 이론적 이해의 깊이로 수업 전문성을 규정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해로서의 수업 전문성은 수업 전문성을 기술이 아닌 교사에 초점을 맞추어 수업의 실제는 그 기준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장이며, 수업의 목적은 이 수업의 실제를 다른 것에 의존함이 없이 그 '안'에서 이해하고자 할 때 비로소 온전하게 파악된다고 한다.

수업이 목적으로 하는 심성함양은 학생이 실현하기에 앞서 교사가 실현해야 할 것으로 교사 자신의 심성 또는 그 표현으로서의 삶 그 자체라고 한다.

   수업 전문성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의 교사의 마음에 있으며, 이 마음을 견지하는 교사의 수업은 더 이상 직업적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교과 공부 또는 그성을 통한 심성함양을 자신의 몸으로 시범보이는 일이 된다고 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교사의 이런 미묘한 마음가짐은 수업이 수업답게 되는 데에 핵심요건으로 작용하며 , 이해로서의 수업 전문성은 교사로 하여금 수업을 자신의 심성을 함양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며, 이것이 곧 수업의 추진력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여기서 우리는 기본과 지말을 제대로 파악해야한다.

  기술로서의 수업 전문성은 수업의 효과 또는 결과에 대한 관신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점에서 수업의 지말에 해당되며,

이해로서의 수업 전문성은 효과보다는 그러한 효과를 나타낸 수업 또는 수업에서의 교사의 마음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점에서 수업의 근본에 해당한다.

이른바 수업의 효과는 이 교사의 마음이 얼마 만큼 학생 마음 안에서 재연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어떠한 수업 기술도 교사의 해석을 거치지 않고는 수업에 투입될 수 없는 것이다.

수업은 심성수양, 즉 인격적 만남이 그 근본이라 하겠다.

 저자는 교육문제-예로 지식교육의 문제, 인성교육의 문제 등-가 산재한 우리 현실에 교육에 관한 우리의 이해 부족을 확인시킨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라고 지적하는 교육의 많은 문제들은 사실상 해결되어야 할 서로 다른 문제들이 아니라 교육에 관한 우리의 이해 부족으로 말미암아 잘못 파악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부각시킨다.

   저자는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생각일지 모르지만, 해결되어야 할 시급한 문제는 사람들 사이에 언급되고 있는 몇몇 문제가 아니라 교육에 관한 우리의 이해부족이라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동의한다.

 

 - 특별히 어떤 점에서 이 논문이 가치가 있을까?

  교육의 목표가 행복한 인간이다.

그리고 의도적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교사는 수업을 통해서 전인적인 자신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교사의 해석을 거친 기술과 이해로서의 수업 사태를 통하여 심성함양에 도달하도록 하는 교육 목표에 이를 수 있다.

 

2. 한계와 문제점

 - 아쉬운 점

 * 교원양성과정, 교대(교수, 교사, 학생 대상자는 다르지만)에서의 융통성 있는 커리큘럼 제안.

  창조경제? 5대악 근절?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심신함양, 윤리성, 전문성(기술과 이해)이 종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

 

 * 암기 위주의 단편적 지식교육에 대한 이해, 주장, 지속적 활용에 대한 근거를 넘어선 산 교육에 대한 접근법.

우리는 그 이해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임으로써 비로소 인간으로서의 심성을 갖추게 되는 교육.

인류가 이룩한 이해의 총체라는 지식에 어떠한 것이 더 구성되어야 하는가 하는 지식관.

 

 - 후속 연구가 뒷받침 된다면?

  윤리성 부분,

  다가치 사회인 현실에서 교사가 하나의 직업군, 그러나 가치교육을 삶과 지식으로 보여주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교사에게 윤리성은 갈수록 요구되어지는 전문성의 한 요소이다.

  교사들의 삶과 철학이 빈곤해지고 있다.

  공무원들에게 의미가 없어서 폐지된 다면평가가 아직도 이루어지고, 공개수업을 통한 학부모와 학생이 하는 교원평가제,

업무포탈을 통한 각종 행정업무와 교사 업무 분석, 상대 평가인 근평 점수를 통한 길들이기 경쟁,

결국 경제적 효율성과 승진으로 통제하는 학교 현장은 학생을 소외시킨 연구 시범학교만 난무하는 웃기는 학교가 되어 버렸다.

학생 간 소외현상도 도를 넘어 왕따, 학생폭력, 자살 등 생명 경시 현상이 생겨났다.

  이제 "존재가 본질을 앞선다"는 사르트르의 말처럼 학생들에게 철학과 가치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사가 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 기타  

  사회복지의 가치에는 평등. 효율, 자유가 있다.

우리는 교육을 두고 효율과 경제성으로 평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교육의 가치가 무엇에 있는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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