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와중에도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 모임도 참으로 풍요로웠던 것 같습니다.

3월 모임엔 이*혜, 정*영, 최*호, 감*영, 송*민, 장*진 이렇게 여섯분이 함께 해 주셨고요...

정신없는 일과 중에서도 책을 모두 읽고, 좋은 이야기 나누주신 덕분에 에너지 충전을 가득 했답니다.

어느 선생님께서는 제목만으로도 자극이 되었다 하시고,

어느 선생님께서는 부분부분 밑줄을 그어가며 중요한 부분에 대한 사유를 여러번 반복하셨는가 하면

또 어느분께서는 해제의 글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고 이야기 나눠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우리가 교사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좀 더 깊은 사유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요.

4월 모임 23일 목요일로 장소는 같은 그린티처스이며

내용은 이번 책(교사로 산다는 것)의 해제를 쓰신 이계삼 선생님의 책을 좀 더 읽어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책은 한가지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계삼 선생님의 저서 중에서 각자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어보고

다음 모임의 토론에 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영혼없는 사회의 교육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이계삼 선생님의 책 가운데 끌리는 책 한두권을 읽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서로 겹쳐도 상관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포털사이트에서 "이계삼"으로 검색해서 나온 책들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올해 모임부터 이*주, 류*성 두분의 선생님께서 개인 사정으로 탈퇴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함께 하고자 하는 분 계시면 추천해 주시고, 여의치 않으면 그냥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논의는 그룹채팅방에서 좀 더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겁고 멋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