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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등특수교사 공부모임

논문 이후~

*제인* | 2014.09.24 11:14 | 조회 2380 | 공감 0 | 비공감 0

 

오랜만에 잡아보는 교육학 논문이네요. 인쇄활자가 너무 촘촘하니, 문체가 너무 고루하니 하며 핑계를 댔지만 논문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 것은 사실이네요. 처음에 교직으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교직의 핵은 수업이고, 수업 전문성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는 듯 싶었는데 기술과 이해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하지만 전문성이라 함이 수업그 자체인 듯 싶어 보입니다. 또한 지적한 수업의 윤리성은 기본 전제로 되어야 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지식과 기술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윤리성이 강조되는 것이 아니라 윤리성은 교직이라고 불리는 고도(?)의 전문직에 필수요소이며, 교직의 중심인 수업에서 이는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 논문이 어려워 요즘 수업하면 떠오르는 이혁규교수의 논문을 좀 찾아 읽었습니다. 좀 더 캐주얼한 문체로 편하지요^^ 교사교육보다 교직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미 교사가 된 우리에게 교사교육양성에 지속적인 담론과 더불어 형식주의로 가득한 교사문화를 다루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요~

 

많은 이들이 수업의 전문성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은 무엇일까를 고민합니다. 교사 나름의 수업전문성이라고 부르고 싶은 그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구요. 요즘 생각하는 수업의 전문성의 작은 부분은 일반학교는 어찌 보면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인문계 고교에 속해 있으니 함구하고 있지만 그 곳을 향해있지요.

특수교사에게 수업전문성이란 학생의 입장에서 무언가를 진행하고 있는가 하는 자명한 물음입니다. 음성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 장애학생의 경우 교사는 그 학생과 독특한 의사소통 방법을 창출해 낼 수 있고, 청각장애의 경우 수화를 모국어로 사용했을 때 수화를 의사소통 방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교직에 대한 전문성을 들면 학년 초 상담을 해보면 교육을 통해 무엇을 변화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으면 대부분 사회에 나가 일반인들과 어울려 살도록이라고 답을 하는데 이 어울린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학생처럼 장애성이 드러나지 않고 도드라지지 않도록 동화되길 원하는지, 아니면 장애인으로 자부심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한 궁금증........그리고 일반학교 졸업 후 진정 일반인들과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사실 일반인주도가 장애인들과 그들만의 커뮤니티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고(졸업 후나 학령기나 우리 장애학생, 장애인들의 당사자성을 부정되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정체성과 자부심에 대한 부분도 우리 특수교사가 교육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늘어 놓았네요. 선생님들의 좋은 이야기 더욱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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