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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실, 어디까지 가능할 것인가?

김수환1 | 2016.10.06 23:59 | 조회 1740 | 공감 0 | 비공감 0
이 책은 읽는 내내 
저자의 경우, 참 좋은 사회 시스템에서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에 대한 고민도 함께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가 전공하고 있는 영역이고, 연구하고 있는 분야라 
하나하나의 사례들이 인상적이었고,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읽으신 분들은 다 아실 것이고,
내 나름대로의 느낌을 정리해봅니다.

1.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되려면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책의 요지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마련되려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장을 마련하는 것은 어떤 제도가 뒷받침 되어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교육의 귀결이 입시로 결정되는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하면 이런 장을 마련하고 활성화 할 수 있을까'가 고민됩니다.
   아마도 의정부의 '몽실학교'가 그 초석이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만, 이것도 지속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그런 장을 마련해 주고 싶다는(빈부의 격차나, 지역의 격차 없이 동등하게) 꿈을 꿉니다.

2. 두번째로 들었던 생각은 '존듀이'나 '페스탈로찌'가 꿈꾸던 학교를 사회와 문화로 확산해서 실천하였구나였습니다.
   듀이가 꿈꿨던 학교는 학생들의 자신의 소질이나 적성에 따라 경험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몇년 전 듀이의 교육론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던 기억이 있는데, 이 책의 저자는 듀이의 사상을 어디까지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듀이가 꿈꿨던 교육을 사회속에서, 문화속에서 이루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세번째는 '나도 무언가 시작해야겠다'입니다.
   현재는 나름대로 아이들에게 그런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열심히 무료 교육봉사도 하고
   학부모, 교사 강의도 다니고 있지만, 이런 부분과 더불어 실질적인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더 배워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몇년전 일본에 갔을 때, 캔버스 팀하고 미팅한 적이 있었는데(그때는 몰랐음), 그때 알았다면 하는 후회가 드네요.
   캔버스 팀이 어떻게 사람을 모았는지, 어떻게 투자를 받아서 이런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는지, 문제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책에서 담을 수 없는 뒷이야기들을 더 듣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모임을 통해서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미천한 느낌을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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