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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실이 아닌 우리의 현실에 대한 고민이 앞선다.

찐맘 | 2016.10.10 13:27 | 조회 2256 | 공감 0 | 비공감 0

<미래교실을 읽기 전...상상하기>

미래교실을 읽기 전, 제목만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지 상상하기를 했다. 왠지 제목만으로는 메트릭스나 뭐 이런 sf영화를 떠올릴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또한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미래의 교실에 유비쿼터스와 같은 기술이 합쳐져 엄청난 기술이 뒷받침된...그런 교실을 상상한 것 같다. 그리고 조금은 더 시간이 걸리는... 20~30년 후의 일이겠지....라는 생각으로 머릿 속에 엄청난 미래를 상상했던 것 같다. 정작 책에서 다루어지는 미래 교실, 미래의 학교는 2020....너무 앞서간 내가 우스워지기도 했다.

 

<미래교실을 읽으며....>

-미래교실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파트는 디지털 세상에서 살기 위해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로서 아이들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창조하는 배움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구성주의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구성주의에 입각한 교육이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파트는 아이들의 창조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환경이 되어야 하는지와 창조력이 발휘된 여러 실천 사례에 대한 이야기로 세계의 다양한 어린이 박물관들과 지역과 기업이 함께한 여러 실천들을 소개했다.

세 번째 파트는 그 실천 사례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는 캔번스의 워크숍 부분으로 대부분 미래 교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기반으로 상상력과 창조력이 현실에서 실현되는 것에 초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교실을 읽은 후...우리의 현실과 마주하기>

읽는 내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일까? 디지털을 태어나면서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또한 산업화 시대에서 정보화,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면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미래 교실이나 지금의 교실이나 아이들 스스로 즐기면서 배움을 구성할 수 있고 서로 협력하여 자신의 역할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것, 이것이 명문화된 그리고 실제의 우리 교육의 지향점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미래 교실>을 읽는 내내 우리의 교육 현실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고 답답함과 마주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우리 교육의 답답함에 대한 토로일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듯이 미래의 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즐거워서 배움이 일어나야 하며 그 배움을 통해 새로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고 만들 수 있는 동력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발성이 가장 큰 주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틀에 짜여진 교육과정에 스스로의 선택권이 하나도 없는 교육이라면 현실의 학교는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말로만 떠드는 자율성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배우고 싶은 교육과정을 스스로 선택해서 만들어 갈 수 있을 정도의 시스템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이들이 마음대로 무엇인가를 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과연 창의력이나 창조성이 발휘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우리의 교육 현실은 미래 교실을 구현하기 위한 토양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봤을 때 그 왜이리 어두운지....또한 학교 환경이 그러한 디지털 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봤을 때 그 또한 매우 어둡다. 실제로 열려 있어야 하는 디지털 환경이 지금은 반대로 교육청에서 하나의 서버로 통합되어 제한된 인터넷 공간을 사용해야 하는 시대 역행적 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처럼 우리의 가르치는 기술이나 여러 교육적 환경이 과연 공유되면 안 되는 것이어서 자유롭게 열어두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접하는 인터넷 환경을 제한하여 통제하고 싶은 것인지 묻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교수법은 이제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 학교나 교육의 시스템은 어떠한가? 아직도 교과서를 신봉하며 교과서 안의 지식을 전달하지 못하면 수업을 하지 않은냥,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사로 여기는 것이 현실이다. 미래 교실을 위한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개방적인 사고를 제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지 않을까 하며 즐거움 속에서 나오는 창조성을 위해서 너무 많은 지식을 가르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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