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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지속가능한 사회는 어떤 미래교육을 통해 이루어낼 수 있을까?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된 지금 어떠한 교육을 할 것인가?
4차 산업혁명은 이끌어가는 주체에게 가공할만한 부의 편재를 가져올 수 있는 최첨단 기술들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인 신경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뇌는 5만년 전 진화 상태로 머물러 있다고 한다. 지금처럼 이전 세대의 문화와 지식의 형질을 입력하여 평가 받고, 대학을 진학하는 것은 기계와의 대결에서 참 한가하게 보인다.
빅데이타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시대에는 다른 교육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4차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일부 계층에게 기하급수적 부의 선점과 축적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런 가정을 전제로 한다면, 교육의 가치와 역할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학교라는 공간이 플랫폼이라는 가상공간과 함께 갈 수 있을까?
인간이 도구라는 수단보다 목적에 충실한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질까?
다원적인 지능을 키우는 새로운 교육과정은 현재 국가가 중심하는 관료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꿈꾸는 만큼 노력해서 자라난 김연아, 박세리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떠오른다.
개인의 창조적인 방식과 노력이 정상에 이르게 했다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리더십은 슈밥이 소개한 “다중이해관계자 이론(다보스의 정신)”이 필요하며, 결국 모든 것은 사람과 문화, 가치의 문제로 좁혀진다고 한다.
파괴적 혁신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현장이 학교가 되어야한다고 본다.
어떻게 그런 사태를 만들 것인가가 우리의 담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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