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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생각하고 행동하고 실행하는 교육이야기
4차 산업혁명의 글이 어려웠는지 미래교실은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아니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배움의 환경이 변하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
모든 교사들이라면 한 번 쯤 생각하는 그런 의문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었다.
미래 사회 필요한 핵심능력은 무엇일까
사회문화의 기술적 도구를 활용하는 능력 다양한 사회 그룹에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능력
아마도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해야 하는데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협동하는 것으로부터 ...그렇다면 교육에 적용할 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저자는 10가지를 제안하면서 느끼고-사고하고-창작하고-전달하고-느끼고의 순환을 강조한다.
우리 교육에 있어서도 이러한 순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에는 즐겁게 배우면서 배우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며 서로 배우고 가르치고 협동하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발표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즐거워진다면 새로운 배움의 장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미래 교육의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다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각각의 장점을 취해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다면 이상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동감)
요즘 프로그래밍 교육이 화두가 되어가고 있고 장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서 프로그래밍을 이야기 한 것이 인상깊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으로 배우는 것이다.
학교-기업-지역 나아가 사회가 하나의 배움터로 존재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각각의 배움터를 통해 아이들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배움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그 장에 어떠한 콘텐츠를 넣을 수 있을까 라는 끊임없는 질문이 필요할 때 인 것 같다
마침 우리 지역에서 몽실학교라는 청소년 자치배움터 구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를 리모델링하여 청소년들의 자체 배움의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 있다.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하지만 SNS로 활동을 보면서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미래교육을 상상하면서 그 속에서 배우는 아이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미래교육을 위해 준비도 중요하고 콘텐츠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배움의 주체가 무엇인지 그안에 아이들의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허무하고 실현불가능하고 말도 맞지 않고 그렇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건강한 힘을 생각해 본다. 교사는 그 건강한 힘을 어떻게 끌어 올릴 수 있는지 지금도 계속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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