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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에서의 협력적 혁신

Essam | 2016.08.23 20:08 | 조회 3239 | 공감 2 | 비공감 0

클라우드 슈밥이 주장한 '4차 산업혁명'론.

'소유의 종말'. '공감의 시대'등을 저술한 제레미 러프킨이 2012년 '3차 산업혁명'을 세상 밖에 내놓은지 4년 정도가 지났다. 그간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기에 우리는 짧은 기간에 새로운 용어를 맞이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다소 위기감을 만난 듯 정치, 경제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다소 뜨겁다. 사회적인 논의와 정책적인 논의만큼이나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인가? 그리고 교육에 있어서도 위기와 도전거리를 던져주는가?

4차 산업혁명이 던져주는 기술과 사회의 변화는 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미래예측보고서들과 큰 맥락에서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더 많은 긴장감과 기대감을 주는 것은 미래예측보고서들이 예측하였던 모습들의 실체를 조금씩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예를 들면, 알파고의 등장과 위력, 그리고 증강, 가상현실의 실생활 활용, 빅데이터의 상업적 활용, 공유경제의 활성화 등...

이러한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의 변화들이 교육의 장면에서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부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테크놀로지의 교육적 활용이란 측면에서는 오래전부터 연구되고, 실천되어왔으나 2011년 스마트교육정책은 기술의 발전을 교육에 활용하고자 했던 가장 가까운 정책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이 정책은 별다른 이슈를 만들지 못하며 교육계의 관심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실생활활용은 교육의 장면에 스며들어 점점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의 4차 산업혁명은 스마트교육 이후 연구, 실천되고 있던 움직임들에 다시금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리고 그 관심은 몇 년전의 논의보다 더 뜨거운 듯 하다. '4차 산업혁명'이 논의되는 시점에서 예측한 미래모습과 기술적 변화들은 몇 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관계를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으나 매년 발간되고 있는 Horizon Report의 최근호들에서는 사물인터넷, 딥러닝 등이 몇 년간 우리 교육계에 활용될 기술로 언급되고 있다. 다만, 몇 년전과 지금의 논의에서 차이가 있어야 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어떤 교육관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어떤 문화/시스템을 형성해야 하는가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 기업인 우버는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가 없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미디어인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소매업체인 알리바바는 물품 목록이 없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 제공업체인 에어비엔비는 소유한 부동산이 없다."(p44)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교육기관인 초중등학교가 지식을 소유하지 않고, 인재를 양성한다? 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우리는 어떤 문화/시스템이 필요한가? 그 해답은 모두가 함께 찾고, 만들어가야 하겠으나 클라우드 슈밥의 글에서 찾은 가장 핵심단어를 나는 '협력'이라고 본다. 이제는 협력적 혁신이 새로운 사회의 변화에 대응, 창조하는 핵심이 아닐까? 지식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두가 신뢰로운 관계에서 공유의 장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최근, 주춤하고 있던 교사학습공동체들이 부활하거나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동체를 들여다 보면 공유와 협력의 키워드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협력적 혁신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협력적으로 전문성을 키워나갈 것인가? 더 나아가 나의 교육장면에서 이러한 환경과 문화를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이러한 논의가 우리 공부모임에서 이루지면 좋을 것 같다.


-몇 해전, 우리교육에 실린 미래교육에 대한 생각을 부끄럽지만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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