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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힘'과 '만들어서 공유하기'

바늘두더지 | 2016.10.08 12:58 | 조회 2258 | 공감 2 | 비공감 0

<미래교실>을 아직 온전히 읽지는 못하였지만,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공간만들기에 관한 느낌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공간의 힘. 공간은 힘이 있습니다. 수업 속 자리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수업의 지향점과 수업의 분위기를 온전히 바꿀 수 있는 것처럼 학교 속 공간이 달라지면 학교의 지향점과 학교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미래학교에는 달라진 다양한 교실이 필요합니다. 획일적인 교실 공간의 모습은 공간의 낭비입니다. 어떤 교실은 강의에, 어떤 교실은 만들기에, 어떤 교실은 토론에, 어떤 교실은 개인 공부를 하기에, 어떤 교실은 외부와의 소통에 적합해야 합니다. 또 어떤 교실은 매우 유연하여 공간 자체를 변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교실이 마련되면 학생들이 다양한 교실을 자신들의 배움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교과교실, 동아리 공간, 건물 밖 수업, 공간예약시스템, 공간관리체계 등 학교상황에 맞는 아이디어들이 모아져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는 교실 공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복도, 계단, 운동장, 교무실, 도서관, 체육관 등에도 유연하며 혁신적인 공간 활용 아이디어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 공간들 간의 관계적인 위치도 고려해야 합니다. 학교에서도 교장실이 어디에 있느냐, 교무실과 교실의 이동경로는 어떠하며, 교무실은 어떻게 나눠지고, 교사들의 자리배치는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학교문화와 교사 개개인의 학교생활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공간 속 위치는 권력관계, 소통의 구조, 개인적 공간 범위 등을 암묵적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창조력을 키우기 위한 ‘10가지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터 만들기 (2) 프로그램 만들기 (3) 교재 만들기 (4) 도구 만들기 (5) 인재 양성하기 (6) 공간 만들기 (7) 거점 만들기 (8) 마을 만들기 (9) 환경 만들기 (10) 미래 만들기가 이에 해당합니다. 예전에 혼자 미래학교의 조건들을 끄적거려본 적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성장의 결과는 스스로 만들어서 공유하기였습니다. 획일적 과제가 없는 대신에 개별적으로 학교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꼭 바탕이 되지 않더라도 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하나 또는 한 달에 하나를 무엇이든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만든 결과물은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산출물이나 예술적인 활동도 좋고, 눈에 보이지 않는 프로그램이나 아이디어도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만든 것을 모두에게 공유하는 것입니다. 공유하는 과정은 전시도 좋고, 발표회도 좋고, 학교 복도 TV도 좋고, 미래학교에는 있을 전자게시판도 좋습니다. 미래학교는 학생들이 무언가를 집어넣기 보다는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고, 무언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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